@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오늘은 제주도 올레길중 6코스를 걷기로 한다. 6코스는 서귀포 쇠소깍에서 외돌개 솔빛바다 까지다. 자동차를 쇠소깍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나중에 종작지에서 택시를 타고 와 회수하기로 한다. 쇠소깍은 지난번에 와서 관광을 즐겨기 때문에 이번에는 패스 하기로 한다. 쇠소깍 이름은 효돈동(孝敦洞)의 옛 이름으로 효돈촌 하구에서 솟아나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깊은 늪을 이루고 있어(쇠소깍)이라 불렀다."쇠소"는 쉐둔(牛屯)의 소(沼)에서 붙여진 이름으며 "깍"은 하구(河口)를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쇠소깍에은 18도 정도의 용출수가 있어 깊은 늪지와 함께 아름다운 계곡을 만들어 내고,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지점에는 용암이 흘러내려 굳어진 기암기석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