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596

제주도 3박4일 4일차 제주 올레길 20코스

@, 2021년 3월 28일 @, 제주 여행 3박4일중에 마직막날은 바다를 끼고 걷는 제주 올레길 20코스를 한 나절 걷고 (김녕해수욕장 ~ 월정리 해수욕장) 월정리에서 점심을 먹고 귀경준비를 하기로 했다. @ 청굴물이 위치한 동네 이름은 청수동인데, 청수동의 원래 지명은 청굴동이다. 청굴물은 용암대지 하부에서 지하수(용출수)가 솟아나는 곳이다. 용암대지의 하부에는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점토층이 분포하고 있어 지표에 내린 빗물이 지하로 스며 들지 못하고 해안선 부근에서 솟아나게 된다. 김녕 해안에는 여러곳의 용천수가 있지만 청굴물은 그 중에 차갑기로 소문나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 물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 2-3일식 묵어가곤 했다. @ 조간대는 밀물일 때에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일 때에는 드러나는..

=도보 여행= 2021.04.06

제주도 3박4일 3일차 제주 4.3 평화 기념관

@ 2021년 3월 27일 비 @ 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 우산을 쓰고 다니기에는 무리라 생각되어 비를 맞지 않고 시간을 활용할 곳을 찾다가 제주 4.3평화 기념관을 방문하기로했다, @, 제주 4.3 이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경찰과(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독선거)와 단정(단독 정부) 수립을 반대하며 1948년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간의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 아침에 일어나 숙소 주변을 산책을 한다. 바람은 불어도 비는 오지 않을 거 같은 날씨였는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흐리던이 급기야 비밤람이 불기 시작..

=도보 여행= 2021.04.06

제주도 3박4일 2일차 한라산 영실코스

@ 2021년 3월 26일 금요일 맑음 @, 영실 탐방코스(영실∼윗세오름)는 3.7km로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영실휴게 소를 출발하여 1km 남짓 비교적 완만한 길로 힘들이지 않고, 주변 수목과 영실 계곡단풍을 즐기며 쉬엄쉬엄 오를 수 있다. 본격적으로 들쭉날쭉한 기암괴석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오르막길로 접어들면 가파른 산길이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등산로 아래로 깊게 팬 영실 계곡과 주변을 둘러친 웅장한 거벽은 아마도 이곳이 과거의 거대한 화산분출구가 아니었나 짐작케 한다. @, 영실기암의 전설: 설문대할망에게 오백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에게 죽을 먹이기 위해 큰 가마솥에 죽을 끓이다가 실수로 설문대할망이 솥에 빠져 죽었다. 외출후 돌아온 아들들은 여느 때보다 죽을 맛있게 먹었다..

=도보 여행= 2021.04.05

제주도 3박4일 1일차 녹산로 벚꽃과 유채꽃

@ 2021년 3월 25일 @ 제주공항에서 아들을 만나 바로 녹산로로 직행, 화려하게 피어난 유채꽃과 벚꽃을 만끼하면 걸어 본다. 녹산로의 좌,우로 유채꽃과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녹산로 갓길에 아름답게 피어난 벚꽃과 유채꽃을 만끼하고 근체에 있는 따래비 오름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따래비 오름으로 고고고..... @, 따라비오름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62번지 일대에 위치한 오름으로 그 형태가 말굽 형태로 터진 3개의 굼부리를 중심에 두고 좌,우 2곳의 말굽형 굼부리가 쌍으로 맞물려 3개의 원형분화구와 여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워져 잇다. 화산 폭발시 용암의 흔적이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 내어 가을이 되면 억새와 더불어 제주오름 368개중 가장 아름다운 "오름..

=도보 여행= 2021.03.31

2박3일 여수 금오도 비렁길 걷기= 3일차=귀가길

@, 2021년 3월 15일 @, 여수여행 마지막 일정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었다. @, 장도를 보기 위에 숙소에서 홀로 나와 걸어 간다. @, 늦게 숙소에서 나와, 여수 시장을 구경하며 아침식사를 하고 쇼핑를 하고 나서 정음 백양사 구불매를 보러 갑니다. @ 백양사 구불매(천연기념물 제486호)는 350년이 넘는 동안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아름다운 담홍색 꽃과 은은한 향기를 피우고 있는 홍매이며, 2007년 10월 8일부터 국가에서 천년기념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원래는 이곳에서 북쪽 100m 정도 떨어진 옛날 백양사 대웅전 앞뜰에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워 왔다. 그러다가 1863년 절을 옮겨 지을 때 홍매 와 백매 한 그루씩을 이곳에 옮겨 심었는데 지금..

=도보 여행= 2021.03.23

2박3일 여수 금오도 비렁길 걷기= 2일차=여수의 밤풍경

@ 2021년 3월 14일 @ 금오도을 출발해 숙소에 들어 오니 창가 너머로 해가 지고 있었다. 짐 정리를 하고 여수의 야경을 보러 나갔다. @ 숙소에 나와 먼저 여수낭만포차거리를 구경하기로 했다. @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고 저녁 식사를 한다. @ 낭만포차거리에서 이순신장군 광장으로 이동하여 거북선을 관람합니다. @ 이순신장군 광장에서 돌산공원으로

=도보 여행= 2021.03.23

2박3일 여수 금오도 비렁길 걷기= 2일차=4코스

@ 2021년 3월 14일 @ 학동 쉼터에서 요기를 하고 학동쉼터를 출발 4코스 입구을 향해 갑니다. 4코스 입구에는 화장실이 있어 미리 들려 갑니다. @ 오늘은 금오도 비렁길 3~4코스 걷는 걸로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5코스를 걸을수 있는 시간이 충분 하지만 무리가 될거 같다는 일행들의 의견이 있었디 때문에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택시비 미터기제로 1만원 ) 짐을 챙켜 여천 터미널에 갔더니 2시30분 배를 승선하기 위하여 많은 자동차들이 대기하고 있어 우리는 4시20분 배 표를 구입했습니다. @ 여기까지 금오도 비렁길 2~3~4 코스 후기를 올립니다. 여수의 야경은 다음 페이지에 올립니다.

=도보 여행= 2021.03.22

2박3일 여수 금오도 비렁길 걷기= 2일차=3코스

2021년 3월 14일 @ 오늘은 2 ,3, 4 코스를 걷고 여수로 나가 여수의 야경을 보고 다음날 귀경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일찍 민박숙소를 나와 2코스 입구인 목재계단을 오르니 동백나무숲을 만나게 된다. 나무가 크고 이미 꽃이 지고 있는지라 아름다운 동백꽃을 보지는 못했지만 동백나무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코스다. @ 일찍 민박집인 보대민박집(아래지도 1번지점)에서 나와 2코스와 3코스가 만나는 지점에서 3코스인 좌측으로 발길을 돌린다.( 아래지도 참조) @, 동백나무가 크고, 이미 동백꽃이 지기 시작하여 화려한 동백꽃은 보지 못해도 마음은 동백꽃을 한 아름 안고 걷고 있습니다. @, 비록 금오도 비렁길 1코스에서 5코스까지 걷지는 못했지만 3코스가 제일 멋진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

=도보 여행= 2021.03.22

2박3일 여수 금오도 비렁길 걷기= 1일차

@, 2021년 3월 13일 @. 여수 금오도 비렁길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도보 여행자들에게 퍼져 언제가는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다가 1년에 몇 번씩 같이 여행하는 김기석씨와 함께 하기로 하고 길을 떠 난다. 우리는 식사를 직접해 먹기로하고 여행일정을 잡았다. 참고로 식사를 매식 식당에서 할 여행자라면 이 때쯤 금오도 비렁길을 여유있게 걷는다면 1박정도는 해야 한다. 여수 신기항에서 오후 2시배를 승선해서 금오도 여천항에 하선 한다면 직포에서 숙소를 잡으면 된다. 즉 배가 도착하면 금오도 순환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이 버스를 타고 1코스 시작점인 함구미항으로 이동해서 1코스 부터 시작하여 2코스 종점인 직포까지 일정을 마치고, 이튼날 3,4,5 코스를 마치고 여수로 나오면 될것이다. 금오도에 순환버스도 ..

=도보 여행=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