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3월 13일 @. 여수 금오도 비렁길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도보 여행자들에게 퍼져 언제가는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다가 1년에 몇 번씩 같이 여행하는 김기석씨와 함께 하기로 하고 길을 떠 난다. 우리는 식사를 직접해 먹기로하고 여행일정을 잡았다. 참고로 식사를 매식 식당에서 할 여행자라면 이 때쯤 금오도 비렁길을 여유있게 걷는다면 1박정도는 해야 한다. 여수 신기항에서 오후 2시배를 승선해서 금오도 여천항에 하선 한다면 직포에서 숙소를 잡으면 된다. 즉 배가 도착하면 금오도 순환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이 버스를 타고 1코스 시작점인 함구미항으로 이동해서 1코스 부터 시작하여 2코스 종점인 직포까지 일정을 마치고, 이튼날 3,4,5 코스를 마치고 여수로 나오면 될것이다. 금오도에 순환버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