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포천 한탄강 8경중 6경인 비둘기낭폭포

노송☆ 2021. 1. 29. 22:07

@, 2021년1월 23일

비둘기낭폭포는 이 번이 처음이 아니고 전에 여러번 찾아섰다. 하지만 이번 포천 한탄강 8경 찾아 가기에서 다시 한 번 찾게되었다.

@ 비둘기낭 폭포 찾아가는법

1.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화신리 410-3,  또는 네비에 "비둘기낭 폭포" 입력 

2, 대중교통 : 포천시외버스 터미널-- (신읍7통, 기업은행앞) 또는 운천버스터미널에서 53번시내버스 승차 후 --대화신리 정류장 하차.

  @ 주말, 공휴일은 양주역 2번출구에서 62-1번 이용가능(양주역-비둘기낭폭포)

비둘기낭 폭포로 내려가는 계단

@, 한탄강 협곡의 축소판 -구라이골=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 302번지

    구라이골은 굴+아위의 합성어로 굴바위라고도 불리며 수풀이 우거지는 여름철에는 협곡이 굴처럼 샹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라이골은 한탄강의 지천에 형성된 소규모의 협곡으로 서로 냉각과정이 다른 3매의 용암을 잘 관찰 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가장 상부에서 관찰되는Unit C는 약 5m의 두께를 가지며 주상절리가 발달 되어 있지 않으며 괴상으로 쪼개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하부에 미약하게 클링커가 바달되어 있다. 중하부에는 실리더 형태의 분리구조가 잘 관찰되는데 이는 Unit C가 비교적 서서히 냉각되었음을 지시하는 것이다. Unit B는 주상절리의 발달 유무 및 특징에 따라 상, 중, 하부로 구분된다. 하부와 중부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는 하부가 중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고 불규칙하게 발달되어 잇다. 중부는 직경 20~30cm 크기의 주상절리가 규칙적으로 발달해 있다. 상부의 최상부는 2~3겹의 용암껍질층이 관찰되고 그 아래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으나 중부의 주상절리에 비해 직경이 크게 나타난다.

가뭄으로 물이 없어 폭포의 모습은 볼 수 없다.

@, 하늘에서 떨어진 돌가루-지장산 응회암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885번지

     지장산 응회암은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생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입자의 크기가 4~64mm로 구성되어 있는 라필리 용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응회암은 공중에서 떨어져 굳은 강하응회암과 회류응회암으로 구분되며 응회암 하부에는 신서각력암이 분포하고있다. 일부 응회암에서는 고온에 의해 부석편이 신장되어 나타나는 용결 조직이 관찰된다. 이러한 응회암은 지장산 계곡부에서 잘 관찰되며 그 종류 및 퇴적구조가 다양하게 나타나 교육및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다. 

@, 폭포의 명칭은 폭포 뒤 동굴에서 "수백마리의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다" 하여 둥지의 한자어인 ""을 붙여서 비둘기낭 폭포라 불리운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박쥐들의 서식지였으나 현재는 없어졌다. 한탄강 댐이 건설이 되면 물의 수위가 높아져 비둘기낭 폭포가 사라질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비둘기낭폭포 전망대에서 바라 본 비둘기낭 폭포 전경

           

오늘 탐방한 포천 한탄강 8경중 3,4,5,6경 위치도
오늘 걸은 도보 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