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6월 5일 @. 전래없이 가뭄이 심한 올해, 오랜만에 단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 할 일도 맞당치 않아 진천에 있는 치유의 숲을 다녀 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 진천치유의 숲은 집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 올수 있는 곳이다 , 10시 30분쯤 치유의 숲 주차장에 도착하니 몇대의 차량만 주차해 있다. 주차료 무료, 입장료도 없다. 먼저 안내지도를 보고 가야할 코스를 정해본다. @ 제일 긴 4코스를 돌아보기로 한다. @ 주장을 지나 산책 코스로 가는 길옆에는 큰금계국이 만발했네요 @ 갈림길에서 물소리 맑은 숲길 쪽으로 직진합니다. @ 맑은물소리길은 계곡을 끼고 나 있는데 가뭄이 심한지라 계곡물은 흐르지 안네요. 대신 우거진 녹음 숲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곳곳에 쉬면서 명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