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한탄강 하늘다리와 멍우리길

노송☆ 2018. 6. 18. 22:05

@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맑음

@ 그동안 목감기로 야외 할동을 하지 못했다. 모늘은 날씨도 좋고 몸도 좀 나아져 지난 5월 13일날 개통 했다는

   한탄강 출렁다리(한탄강하늘다리)를 가기로 하고 점심식사후 출발, 서울을 벗어나가전 밀린듯 하던이 이내

   원할하게 소통되어 예정시각에 도착했다.




▽ 출렁다리에서 본 남쪽방향 한탄강


▽ 북쪽방향의 한탄강




▽ 출렁다리를 건너 멍우리 둘레길에 들어 선다(15:18)

▽ 급경사를 이룬 나무계단길 하지만 짧아서 쉽게 올라 갈 수 있다.

▽ 능선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내려선다.



▽ 붉은 토끼풀




@ 멍우리 협곡 (명승 제94호)

   한탄강은 아주 멋 옛날 50-16만년전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 있는 오리산과 680m 고지에서 수차례의 화산

   폭발이 일어나 이때 분출된 용암은 옛 한탄강 물길을 따라 약 110km를 흐른후에 용암이 식고 시간이 흐르면서

   현재까지 한탄강 물에 의해 꺽기고 무너지면서 한탄강 협곡을 만들었다. 이러한 화산 활동과 하천의 상호작용

   으로 만들어 진 지형은 우리나ㅏ라에서는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경우이다. 특히 협곡을 따라 펼쳐

  진 주상절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그 외에도 수평절리, 베게용암, 용암가스튜브 등 현무암 특유의 지질구조와

  독특한 지형이 많이 분포하여 학술적, 교육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 멍우리길은 우거진 활엽수 숲으로 이루워져 봄,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걷기 좋은 길이다.

▽ 가파르거나 위험한 곳은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둘레길은 한탄강으로 내려서면서 강을 건너는 짐검다리가 침수되었다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16:05)





▽ 한탄강변에서 북쪽으로 가면 강변에 소원성취 길이 라고 안내판이 있다.


▽ 동반자가 무슨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았을까?



▽ 건너야 할 짐검다리 침수 되어 여기서 다시 되 돌아 가야했다.




▽ 짐검다리까지 갔다 되돌아와 출렁다리에 도착한 시각은 17시19분,  약 2시간소요





▽ 출렁다리에서 700m 정도 떨어진 비들기낭






@ 주상절리와 하식동굴(하식동)

   주상절리는 암석이나 지층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평행한 듬(절리)을 말한다. 주로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화산지역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뜨거운 용암이 분출하여 식을 때 부피가 부축되면서 만들어진다. 일반적

   으로 단면이 6각형 모양을 이루며 용암이 식는 환경에 따라 4-8각의 다양한 모양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및 동해안 해안에 발달되어 있으며 내륙에는 한탄강이 대표적인 주상절리 분포지역이다. 절리의 형태

  에 따라 기둥모양의 주상절리 외에 지표면과 수평을 이루는 판상절리, 부채꼴 모양의 방사상절리 등이 있다.

 

  하식동굴은 하천의 흐름에 의해 만들어지는 동굴로서 하천의 빠른 쪽 벽면 상대적으로 침식에 약한 부분이

  깍여 나가면서 만들어진다. 비들기낭 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시동굴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