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전통문화체험관광 고령 - 대가야왕릉전시관,대가야박물관,대가야테마관광지

노송☆ 2018. 5. 7. 15:14

@, 2018년 5월 4일 금요일 맑음

@, 지산동대가야고분길을 약 1시간 30분 동안 답사를 끝내고 날머리에 있는 대가야왕릉박물관 과

    대가야박물관을 찾았다.



▽ 대가야왕릉박물과 입구


@, 대가야왕릉전시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무덤인 지산리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실물크기로 복원된 44호분 속으로 들어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 모습, 부장품의

   종류와 성격 등을 직접 볼 수 있게 전시되어있다.




@, 고분을 발굴한 결과 지배계급의 무덤에 주인을 위해 하인들의 순장무덤임이 밝혀졌다. 고대 가야

    사회의 순장제도가 그 실체를 드러난 것이다.

    지산동 44호, 45호 고분에는 남녀, 어린아이를 막론하고 지배자가 죽었을 때 함께 순장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러면 순장당한 하인들은 마지못해 죽었을까?.

   해설사의 설명은?  “가야 시대에는 내세를 믿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순장에 임했다”고 말했다. 발굴된

   순장자들의 모습에서 일그러진 모습이 없다는 것이다. 미신적 종교가 무서운 것이다. 집단자살을 하는 광신도

   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와 딸이 편안하게 누워 내세를 기다리는 모습, 이 것이 고대 가야의 순장이었다.

   순장제도는 비인간적인 제도다. 신라는 고대국가의 틀을 갖추어 나가는 지증왕 3년(502년)에 순장제도를 폐지

   한다. 그리고 50년후 신라는 대가야를 멸하고 합병한다.





@, 대가야왕릉전시관을 둘러보고 바로 옆에 있는 대가야 박물관을 관람하다



▽ 대가여박물관

@, 대가야를 비롯한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전시한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으로

    대가야역사관, 대가야왕릉전시관, 그리고 우륵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찬란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에 일기까지 현장학습 체험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주소 ;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    전화 : 054-950-7103-9




▽ 장기리바위 그림

△ 대가야읍 회천변의 알터마을 입구에 위치한 가로 6m, 세로3m 정도 되는 바위면에 새겨져 있다. 그림은

   나이테 같은 둥근 근심원과 마치 깃털이 달린 네모진 가면 모양의 그림 등이 여러 개 있다. 동심원은

   태양을 상징하며 가면 모양은 신의 모습을 의미한다. 풍년과 자손의 번성을 기원하는 청동기시대의 제사

   유적으로 추정된다.

@,고령의 바위그림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고령지역에는 장기리와

   안화리, 신당리와 화암리 등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청동기 바위그림이 남아 있다. 그림의 내용은 나이테모양,

  윷판모양, 별자리모양 등이 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농사 잘되고 자손이 번창하여 평화롭게 살기를 빌었던

  장소이다.

@, 대가야의 건국신화

    이진아시왕과 수로왕은 형제였다.

   가야에는 두 가지 신화가 전해온다. 하나는 " 가야산신과 하늘의 천신 사이에 태어난 두 형제 가운데 형은

   대가야의 시조인 이진아시왕이 되고 동생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이 되었다." 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 하늘에서 내려온 6개의 황금 알이 6명의 동자가 되었는데, 가장먼저 깨어 나온 동자가 금관가야의

   수로왕이 되었고 나머지 5왕자가 5가야의 왕자가 되었다." 는 것이다.




▽ 금관

@, 고령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는 금관이다. 비교적 넓은 관테에 풀잎모양 장식 4개를 일전한 간격으로

     세웠다. 동그란 장식과 곱은옥이 부착되어 당랑거리게 했다. 풀잎모양의 장식이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 가야왕릉전시관과 대가야 박물관을 방문하고 바로 앞에 있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로 이동한다.

    아래지도 참조




▽ 대가야 복식(服飾) 체험


▽ 복식 체험을 하고 있는 일행들 입니다.








▽ 가야의복

▽ 테마관광지에서 바라 본 고분길 풍경

 

@, 임종체험 시간입니다.

     장승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유서장을 쓰고, 저승사자가 와서 포승하여 저승길로 데려갑니다.













@, 비록 짧은 시간 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살아온 시간들을 생각하게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잠시나마 생각

    하게 하는 체험이었다. 생(生)과 사(死)가 둘이 아니며 유무(有無) 또한 다르지 않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라는 것를 느끼게 하는 체험이었다. 누구나 한 번쯤 체험을 해 보는것도 삶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 순장체험을 마치고 가야금 체험을 하기 위하여 가앳고마을로 이동한다

1, 위치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정정골길 55(쾌빈리 185-1) 가얏고 마을

2, 가얏고마을에는 숙식과 체험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연인끼리, 또는 친구끼리 와도

    불편없이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3, 예약문의Ι054-956-1799 / CP.010-9636-1799              



   상담시간Ι평일 09:00~17:00


@,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 가얏고!
    대가야국 가실왕의 명을 받은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이곳에서 제작하여 연주하니 소리가 정정하게 나므로

   ‘정정골’이라 하였으며 지난 2007년 행정안전부 주관 ‘ 살기좋은 지역만들기’국가지정시범사업에 선정되어 ‘

   가얏고 마을’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얏고 마을에서는 대가야 문화를 대표하는 가야금과 악성 우륵의 뜻을

   널리 알리고자 ‘ 우륵의 집’복원사업과 가야금 공방, 문화관, 체험관 등을 건립하여 가야금 문화를 적극 발굴

   보존하여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열심히 경청하면서 가야금을 배우고 있는 일행


▽ 생전 처음으로 가야금을 만저보며 연주를 해본다.



▽ 가야금 만드기 체험으로 만들어 본 가야금 , 가야금이 12줄이라는 것을 이제는 잊지 않겠지요.

@, 가야금체험을 마치면서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갑니다.

@ 저녁식사는 "녹원가" 에서

   대가야읍 장기터길 10-6 = 054-954-5277 = 옛날 불고기, 돌솥밥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