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1박2일 여행 구문소

@ 2021년 7월 13일

@, 태백에 가면 황지 연못에서 흘어나온 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면서 큰 석문을 만들고 깊은 소를 만든 아름다운 천년기념물 417호 구문소가 있습니다. 황지 연못에서 남쪽으로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문소 주위는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룬 곳으로 마당소, 자개문, 용소, 삼형제폭포, 여울목, 통소, 닭벼슬바위 , 용천 등으로 구문팔경이 있으며 우리나라 고생대 표준 층서를 보여주는 곳으로 지질 시대별 암상을 관찰하는데 가장 적합한 장소로 평가 받는 곳이다.

 

 

@. 오랜 시간에 걸쳐 강물이 석화암 암벽을 깎아내린 자연현상으로 만들어진 구문소 입니다. 자연의 힘이란 대단하며 그 자연이 빗어낸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구문소 안 바위에는 한문으로 오복동천자개문(五福洞天子開文)이 새겨져 있는데 이 글은 정감록에 나오는 글이며 향토사학자 김강산씨가 1988년 새긴 글로, 태백이 흉년과 삼재(三災)없는 오복동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담은 듯하다고 합니다.

@,구문소는 태백시 동점동 삼거리 철암동과 장성동, 경북봉화로 연결되는 삼거리지점에 위치 하고 있으며 지나는 길에 기암절벽을 뚫고 흘러가는 구문소 절경을 둘러보면서 잠시 쉬어가면 이거 또한 휠링이 될것이다. 

구문소 동선=노란 점선

@ 자동차 주차는 구문소 주차장(위지도 7번)이 있지만 좁기 때문에 1번 지점인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노란 점선을 따라 1번(주차장) -2번 박물관-3번(자연학습장) - 4번(다리) - 5번(석문) - 6번 (구문소)- 7번(안내소,주차장,화장실) - 8번 (자개루)- 3번를 거쳐 주차장으로 회귀 하는 코스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