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강원도여행 2일차=죽도=외옹치바다향기로=바다정원

노송☆ 2020. 12. 27. 21:29

@ 2020년12월 22일

@, 가족들이 풀장을 이용하는 오전 시간에 나는 설해원 산책길에 나선다.                  

     

설해원 입구의 멋진 소나무
설해원둘레길에서 바라 본 동해바다.
설해원숙소 전경

@ 설해원 숙소을 나와 양양죽도로 향했다.

죽도성낭당 벗나무

죽도(竹島)는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산 101번지로 둘레1km, 높이 53m, 옛날에는 섬이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육지와 연접하고 있으며 송죽이 사시사철 울창하므로 죽도라 한다. 이 섬은 장죽은 강인하고 전시용에 적격이므로 조선시대에는 조정에 장죽을 매년 진상하였다. 정상의 죽도정은 1965년 5월 13일 현남면 내 부호들이 주축이 되어 행정의 지원을 받아 정자를 건립하ㅇㅆ으며 정자는 팔각집우 전면 3칸, 측면 2칸 천정은 정자(井字)형으로 되어있다.

성황당

 

성황당(城隍堂)은 옛날에는 현남면사무소 뒷단(현재 천주교자리)에 있었는데 부락에 각종 재앙이 발생되면서 책임자의 꿈에 자주 선몽이 되고 무속인도 같은 내용으로 여자 성황신의 소망이라하여 1902년 죽도 남향에 자리잡아 소원대로 성황당을 이전함에 부락은 모든 재앙이 없어지고 평화로운 마을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성황당 건물이 너무 노후되어 2010년 9월 29일 재건축 하였고 옛날에는 풍어제(별신굿)를 올렸으나 근간에는 음력 3월3일, 9월9일 연 2회로 성황당 제사를 모신다.

성황당앞에서 죽도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죽도는 겉으로는 소나무숲으로 보이지만 올라가다보면 의외로 큰 바위들이 많다.

 

죽도로 올라 가는길

 

죽도해변
남쪽으로 휴휴암이 보인다.
죽도전망대

@ 죽도정(竹島亭)은 새소리 바람소리 쉬어가는 곳 , 면민의 자발적 모금으로 시작하여 지방행정 지원으로 1965년 5월 13일 준공되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휴식처로 즐기고 놀던 곳이고 일출명소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기암기석의  다양한 모습과 뛰어난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  죽도정에서 해변쪽으로 내려오면 멋진 기암기석 바위군을 만날수 있는데 그 모습들이 천차만별이라 보는이의 마음을 줄겁게 한다.

부채바위
신선대

 

@ 죽도암을 지나 나오면 원점으로 돌아온다.

@ 식당에서 기다리는 동안 해변에서 사진 찰깍

 

이모네식당의 가오리찜

@ 점심식사를 하고 외옹치 바다향기로길을 걷기 위해 갔다. 바다향기로길은 태풍및 너울성 파도로 인한 시설물 파손으로 일부 구간을 폐쇠 한다는 안내판이 있다.

길위로 롯떼 리조트가 올려다 보인다.

 @안보철책선은 1968년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1996년 좌초된 북 잠수함이 강릉시 부근에서 발견되는 등 일련의 사건으로 동해바다에서 안보철책선은 그동안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였고 일반인에게는 출입이 제한 되었으나 최근 남북관개 화해무드조성으로 인해 외웅치해안을 66년만에 일반관광객에게 선보였고 바다향기로 조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역사의 슬픈 현실을 잊지않고 기억하기 위해일부구간의 안보철책은 여전히 그대로 남겨두고 잇다.

@ 외웅치바다향기로 길을 걷고 바다정원으로 고고

@ 넓은 주차장과 야외공간 속에 멋진 주변 풍경은 많은 여행객을 이끌기에 충분한 마인드가 있다.

오늘의 도보여행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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