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제주여행 4일차=한라산 둘레길 천아숲길

노송☆ 2020. 11. 8. 06:58

@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오늘은 이번 제주도여행 마지막날이다. 어제 한라산등반을 날씨관계로 등반하지 못해 오늘할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날씨가 받쳐주지못해 포기하고 한라산 둘레길 코스중 천아숲길을 걷는 것으로 이번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 하기로했다.

@  자연울 만나는 환상숲길인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일제 강점기 병참로와 임도, 표고버섯재배지 운송로 등을 활용하여 무오법장사, 시오름, 수악교, 이승악, 사려니오름, 물찻오름, 비자림로, 거린사슴, 돌오름, 천아수원지 등을 연결하는 80km의 한라산 환상숲길을 말하며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집중되는 탐방객의 분산을 유도하고 역사, 생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라산 둘레길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아숲길지도

@ 천아숲길로 가는 교통편(1100도로노선(제주~중문)240번 버스

   -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영실매표소에서 매60~8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버스 승차하여 천안수원지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

  - 영실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승, 하차(18임반 입구, 도보5분)

@ 천아숲으로 가는길

    천아수원지 방면 :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 A

    보림농장 방면 :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B

@ 천아수원지정류소에서 2.2km 걸어들어 가야

@,천아수원지정류소에 천아숲으로가는 이정표가 있고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이미 중간지점부터 길가에 자동차들이 즐지어 주차되어 있다. 끝까지 올라가니 운좋게 1대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해놓았다.

길 가에 즐지어 주차된 승용차들, 한라산을 등정할 수 없으니 이곳으로 온것같다.
천아숲길 시작점입니다.(10:14)
1139(천백도로)에서 2,2km 들어온 지점입니다.
단풍이 물들어 가기 시작하고 있네요

 

천아길 초입은 가파른 조리대 길입니다.
900m 왔습니다.(10:46)
계곡길을 건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천시에는 위험구간이 될 수있습니다. (경고판이 있네요)
500m마다 거리 이정표가 있습니다.(10:56)
임도길을 만남니다.
임도길을 따라갑니다.
잠시 휴식를 취하고 있는 등객들
11:05에 1,8km지점 통과
잉꼬부부 사위와 딸이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임도와 둘레길이 갈라지는 산거리에 도착합니다. (11:34)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삼나무숲길을 걷게 됩니다.(11:40)
11:45분에 3.9km지점 통과
삼나무들이 도열하고 있는 숲길을 갑니다.
반정도 왔네요(11:55)
갈림길 입니다. 이정표가 있어 헤갈리지않습니다.(11:58)
울창한 삼나무숲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갈림길입니다, 이정표가 알려주는대로 갑니다.(12:08)
12:12분 통과
빽빽하게 들어 선 삼나무숲
마직막 종점에는 멋진 숲으로 마무리 합니다. 12:33 천아숲길을 마무리 합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온 승용차에 승차합니다.
점심식사를 하러가는 길에 창가에서 찍은 한라산
식사후 트라인커피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15:58)
렌터카를 반납하기 위해 가는길 노을

@ 천아숲길은 쉬엄쉬엄 걸어서 2:30분 정도 소요 된다.

    멋진숲길이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왔다.

고향집 향나무와 단풍나무=11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