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강원도 2박3일여행 2일째=오죽헌 과 선교장

노송☆ 2024. 9. 18. 09:23

@ 2024년 9월 9일

@ 양양 낙산사을 관람하고 강릉으로 내려와 경포대 와 오죽헌 그리고 선교장등 국가유산을 관람을 하면서 스태프 도장도 찍고 1석2조 일을 하는 바쁜 일정이다. 낙산사와 경포대를 관람하고 점심 식사후 오죽헌과 선교장 그리고 해변가을 산책 하기로 했다. 

▼ 오죽헌

강릉 오죽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19631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19631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 3,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 양식이다.

신사임당과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태어난 집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되었다. 한국 주택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 4면을 굵은 댓돌로 한 층 높이고 그 위에 자연석의 초석을 배치하여 네모기둥을 세웠다.

 

건물을 향하여 왼쪽 2칸은 대청이며 오른쪽 1칸에 온돌방을 들였으며, 대청 앞면에는 각각 띠살문의 분합(分閤), 옆면과 뒷면에는 2짝 씩의 판문(板門)을 달고, 그 아래 벽면에 머름을 댔다. 온돌방은 뒤쪽 반 칸을 줄여 툇마루를 만들고, 앞벽과 뒷벽에 두짝열개의 띠살문을 단 것 이외는 모두 외짝문이다. 천장은 온돌방이 종이천장이고 대청은 연등천장으로 꾸몄다. 대들보는 앞뒤 기둥에 걸쳤으나, 온돌방과의 경계에 있는 대량(大樑)은 그 아래 중앙에 세운 기둥으로 받쳤다.

 

대량에서 좌우 측면의 가운데 기둥에 걸쳐서는 충량(衝樑)을 배치하였으며, 그 상부에는 지붕 합각(合閣) 밑을 가리기 위하여 우물천장을 만들었다. 대량 위로 종량(宗樑)과의 사이에는 대공을 받쳤는데 그 형식은 오래된 수법을 따르고 있으며, 조선 초기의 주심포(柱心包)집에서 볼 수 있는 대공의 계통을 이은 것이다.

 

기둥머리에 배치된 공포(栱包)는 주택건축에서 보기 드문 이익공형식(二翼工形式)이며 그 세부 수법으로 보아 가장 오래된 익공집 건축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쇠서의 곡선에는 굴곡이 남아 있고, 첨차(檐遮)의 형태는 말기적인 주심포집과 공통되는 특징을 지녀 주심포집에서 익공집으로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구조이다.

▼ 율곡매

▼ 율곡매는 그 수명이 다하여 가는 듯 많은 치료을 받고 있다. 

@ 오죽헌을 더운 날씨 때문에 대충 둘러 보고 선교장으로 이동한다. 

▼ 활래정

@ 선교장에서 해변가로 이동

@ 9월에도 30도를 넘는 폭염에 여행도 힘들다. 오늘은 바쁜 여정으로 맛보기로 다녀지만 그래도 더운 날씨 때문에 지친 몸을 일찍 회복 시키기 위하여 숙소로 이동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