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 9 일
@ 고모산성을 탐방하고 내려와 진남휴계소에서 수제돈까스를 맛있게먹고 토끼비리길을 걷고자 고모산성쪽으로 올라 간다.
@ 문경토끼비리길은 명승제31호로 오정산이 영강과 접하는 험한 벼랑의 바위를 깍아서 선반처럼 만든 길이다. 영남대로에서 가장위험한 곳에 위치하여, 길 중에서는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신중동국여지승람] 문경헌 산천조에는 "관갑천은 용연의 동쪽벼랑을 말하며 토천 이라고도 한다. 돌을 파서 만든 잔도가 구불구불 6,7 리아 이어진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고려 태조 왕건이 남쪽으로 진군할 때 이곳에 이르러 길이 막혔는데, 마침 토끼가 벼랑을 타고 달아나면서 길을 열어 주어 진군할 수 있었으므로 토천이라 불렀다. " 라고 기록되어 있다. 길 전체의 길이는 500m 정도 되며 벼랑이 석회암 바위를 인공적으로 절단하여 암석 안부를 파낸 곳으로서 오랜 세월 동안 이 길을 지나다이던 선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조선 후기의 여행가로 알려진 권섭(1671~1759)의 손자인 권신응(1728~1787)이 그린 그림 [봉생천]에 당시 토끼비리길를 지나다니전 사람들의 모습이 실갑나게 나타나 있다.
▼ 오미자터널 옆으로 고모산성 올라가는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우측으로 토끼비리 가는 갈이 있다, 아래 아진은 토끼비리입구 사진이다.
▼ 초입에는 고모산성을 따라 이어진다.
▼ 가다보면 토끼비리길 이야기와 토끼비리 전도가 세워져 있다.
▼ 위험 구간은 테크를 만들어 놓았다.
▼ 진남교반 아름다운 풍경이 나무가지 사이로 보입니다.
▼ 뒤 돌아 본 토끼비리길
▼ 병풍바위 전망대 까지만 간다
▼ 오정산 능선
▼ 좌측으로 고모산성벽이 보입니다.
▼ 진남교반이 멋 지게 보입니다.
▼ 진남교반이 한 눈에 보이는 이 곳까지만 , 다시 되돌아 갑니다.
@ 진남교반(鎭南橋畔) 의 뜻 : 이 오지에 터널을 뚫어 고속도로와 다리를 놓고 이름을 진남교(鎭南橋)라 하였는데 지남교 인근이 너무 아름다워 진남교(鎭南橋) 부근 (인근, 주변,: 畔)이라 하여 진남교반(鎭南橋畔)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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