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다시 찾아 보는 청와대

노송☆ 2023. 10. 14. 16:03

@ 2023년 10월 5일

@ 청와대는 몇 번 찾아 보았지만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개방한 지도  오래 되었고 평일이라 좀 한가한 편이라 제대로 보고 왔다. 

@ 청와대는 서울의 중심이자 구도심인 경북궁 북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고려시대(918~1392) 부터 굴궐로 사용되었고 조선시대(1392~1910)에는 경복구의 후원이 되었다. 고종 5년(1868)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문무가 융성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경무대(景武臺)라 이름을 붙였다. 일제 강점기 이 자리에 총독 관저가 들어섰고 해방 후에는 미군정 사령관이 머물기도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에는 대통령 집부실 겸 관저로 사용되었으며 1960년 푸른 기와집이라는 뜻의 "청와대"로 이름을 개칭했다. 1991년 지금의 본관이 들어서서 현재의 모습을 가추게 되었다. 

▼ 영빈관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청와대는 정문으로 들어 가야 한다. 

@ 청와대 방문 동선은 정문 - 영빈관 - 본관 - 구 본관터- 관저 - 오운정 - 석조여래좌상 - 침류각 - 상춘재- 녹지원 - 춘추관 - 춘추문 순서로 관람했다. 즉 정문으로 들어가 춘추문으로 나왔다. 

▼ 대정원 앞에서 영빈관으로 들어가는 문

▼ 영빈관 정면 모습

▼ 영빈관 내부모습

▼ 대정원앞 모습

▼ 본관 앞 잔디 광장

▼ 본관 정문에서 찍은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을 향해 찍은 모습

▼ 대통령 집무실 내부 : 본관의 핵심공간으로 대통령이 업무를 수행하던 곳이다. 국정 현안을 처리 하거나 소규모 회의를 주재했던 곳이다. 남쪽 창문에는 방장(房帳,가리개)을, 벽에는 금관의 금제 장식을 본 뜬 조명기구를 바닥에는 십장생 문양이 표현된 카펫을 두어 한국적인 부위기를 연출하였다. 

이기우 : 공심여일원(公心如日月) : 이 작품의 원본은 1959년 개인전에 출품되었던 서예작품이다. 옻칠한 큰 나무판에 자개로 한 획 한획을 표현한 이 작품은 "공명한 마음은 해와 달과 같다" 라는 뜻으로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정하고 평등한 국정운영을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본관 무궁화실 모습 : 영부인이 사용하던 공간으로 외빈을 만나는 접견실과 집무실로 쓰였으며, 역대 영부인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접견실은 서양식으로 꾸몄으며 집무실은 한국적인 분위기로 연출하였다. 

▼ 역대 영부인 

▼ 인왕실

▼ 충무실

▼ 역대 대통령 초상화

▼ 성낙윤 ,< 흉배-문(文)> <흉배-무(武)

학 두 마리가 영지버섯를 입에 물고 마주하고 있는 이 쌍학흉배는 당상관 이상의 문관의 관복 앞과 뒷면에 부착하여 품계를 표시하는데 사용되었다. 호랑이 두 마리가 그려진 이 흉배는 당상관 이상의 무관이 관복의 앞 뒷면에 착용하여 품계를 표시하는 역활을 하였다. 국무회장인 세종전실에서 세존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가각 문무관을 상진하는 흉배를 배치하고 세종실 북쪽면에 일뤌도를 배치하므로써 이 공간이 조선시대 조정을 상징하는 공간임을 알 수 있다. 

▼ 세종실내부 모습

▼ 측변에서 본 본관

▼ 구 본관터에 있는 절병통

▼구 본관터

▼ 관저 올라 가는 길

▼ 관저 정문

▼ 관저 모습. 내부는 수리중이라 개방금지

▼ 오운정

▼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 침류각

▼ 신석필의 운무

@ 오늘의 청와대 탐방은 춘추관을 끝으로 방문을 마친다.

▼ 청와대 약도 및 탐방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