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남도여행 보길도

노송☆ 2023. 1. 18. 11:27

@ 2023년 1월 12일 

@ 오늘은 남도여행 2일째로 보길도 탐방 하는 일정이다. 아침부터 짙은 연무로 인해 시야가 좋지 않다. 완도 화흥포항에서 오전 07시 50분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기 위해서 숙소인 완도휴양림을 07시 조금넘어 출발했다. 보길도 여행을 위해서는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편리하다, 노화도(노화읍) 동천항에 도착하여 바로 출발하여 보길대교를 건너 보길도 망끝전망대로 향한다.

@ 여객선은 긴 고동소리와 함께 화흥포항을 출발합니다. 배가 출발하여 바라 본 화흥포항

@ 여명이 밝아오고 있네요.

@ 일출 모습입니다

@ 완도 화흥포항으로 오는 여객선입니다.

@ 애기동백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 망끝 전망대 도착 : 망끝 명칭은 제주도 한라산 산신이 지리산 산신의 초청을 받아 가던중 보길도  산봉우리에 걸쳐진 달 모습에 취했다는 만월봉(望月峰)이 있는데 이 곳은 "망월봉의 끝 부분" 이라 "망끝" 이라 불렀다.  서해바다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 망끝전망대 모습

@ 망끝전망대에서 공룡알 해변으로 기수를 돌렸다. 자동차는 공룡알 해변까지만 갈 수 있다. 도보로 어부사시명상상길을 따라 걸으면서 예송리 까지 갈 수 있다. 

▼ 공룡알 해변에 우뚝 솟아 있는 보죽산 모습

@ 보옥리 마을 해안을 공룡알 해변이라 불르는데 청명석이라고 불리는 갯돌이 크고 둥글둥글하여 마치 공룡알 같이 생겼다고하여 이름을 붙여졌다.

▼ 보옥리 마을 전경

@ 공룡알 해변에서 윤선도가 노년을 보낸 부용리로 간다

▼ 주차장에서 나오면 낙서재와 곡수당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와 마주친다. 

▼ 제일 먼저 만나는 "하연지"

    @ 하연지의 형태는 정방형에 가깝고 한변의 길이가 13m 정도이다. 호안 축대의 높이

         는   약 1m 가량 되며 발굴당시 연못 입수구와 출수구가 일직선상에 배치되어 있었다.

        연못 옆에 석정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곡수당

▼ 하연지에서 곡수당으로 건너가는 다리

▼ 곡수당앞에서 본 앞뜰

▼ 곡수당 옆에 만들어 놓은 상연지

@ 상연지는 높이가 한 길(보통 사람 키)정도되는 방대 위에 가산(假山)을 만들고 허리부분에 구멍 하나를 뚫어 돌로 된 통을 끼워 뒤에서 끌어온 물이 구멍을 통해 연못으로 쏟아지게 하고 이를 "비래폭포" 이라 하였다.

▼ 서재는  곡수 남쪽 두골짝기 중앙에 입지한 강학을 위한 건물로 건립 당시에는 학유공         정유학(鄭維岳), 심진사단(沈進士檀), {학관(學官) 고산5남} 등 여러사람이 고산 선생에      게 배우던 곳이다

▼ 서제(書濟) 모습

서제와 일삼교

▲ 일삼교(日三橋)는 고산의 5남 학관이 하루 세번 아버지께 문안을 드리러 건넌 다리다.

멀리서 본 곡수당
서제

 

곡수당과 돌탑
유채밭과 곡수당

▼ 등와 보길지도에 의하면 낙선재와 무민당 사이에 이곳과 서와를 지었다하며 각기 한           간씩인데 사방으로 퇴를 달았다고 한다. 

▼ 귀암

▼ 낙선제

▼ 소은병

고산 윤선도 선생이 낙서재에서 돌아가신 뒤 이곳에서 얼마간 초장을 지낸곳이다.
학관의 아들 이관이 제사에 올릴 음식을 장만하고 제물, 제기 등 제사에 필요한 여러가지 도구들을 보관하던 곳이다
청사청과 사당

 

오른쪽으로 낙서재, 가운데 등와, 왼쪽 위 사당
낙서재에서 바라본 곡수당

▼ 부용리 곡수당을 배경으로

@ 곡수당과 낙선재 및 주변을 둘러 보고 동천석실로 발길을 돌린다. 

동천석실 주차장에소 바라본 동천석실과 진입로

 

▼ 동천석실 올라가는길, 울창한 숲속길이다. 

▼ 숙소 : 석축을 쌓아 집을 지었다. 

▼ 동천석실에서 곡수당 을 바라본 모습, 연무로 인해 현명하지 않네요

▼ 동천석실에서 약 20m 아래에 있는 정자형 침실로 크기는 비슷하다. 2002년 발굴조사시 석열과 기둥자리와 온돌, 연도가 발굴 되었으며 고산이 추운날에는 불을 때고 잠시 쉬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아궁이가 석축 아래 멀리 있어 온돌 구조가 특이한 구조이다.

▼ 동천석실에서 바라본 침실

▼ 차바위= 동천석실 바로 옆에 움푹 패인 바위로 고산선생이 차를 끓이던 장소라고 전한다. 바위에는 차상다리를 고정 할수 있도록 몇 개의 구멍을 파 놓았다. 이 곳에 올라 앉아서 청별항, 격자봉, 곡수당,낙선재, 낭음계를 보면서 "사상"을 떠올리고 다도를 즐겼다고한다. 낙서재 주변지형과  유사한 모양을 한 홈의 형태도 이채롭다. 

▼ 차바위

@ 동천석실(洞天石室) 은 절벽위에 세운 한 칸짜리 정자로 이곳에서는 서책(書冊)을 즐기며 신선처럼 소요하는 은자(隱子)의 처소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동천(洞天)이란 신선들의 거주처인 동천복지(洞天福地)에서 연유된 이름이다. 

▲ 용두암(龍頭岩)(용두는 도르레의 방언)은 동천석실앞에 있는 두개의 바위로 두 바위 사이의 홈에 도르레 같은 시설을 설치하여 통속에 넣은 음식를 매달아 낙석재지역에서 손쉽게 날라다 먹었다고 한다. 

▼ 동천석실에서 바라본 침실과 건너편에 낙선재 모습

▼ 용두암과 동천석실

@  곡수당, 낙선재, 동천석실 고산 윤선도의 발바취를 둘러보고 송시열 글씨바위를 관람하기 위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출발 하였다. 

곡수당과 낙서재 종합안내도

▼ 송시열 글씨바위 주차장에 있는 관광안내도

▼ 주차장에서 굴씨바위로 가는 진입로

@ 글씨바위 초입에 송시열이 쓴 글을 해석한 해설판이 있다.

@ 글씨바위 가는 길

▼ 바위에 새겨진 글씨(까만 부분)는 풍화로 잘 보이지 않는다. 

@ 송시열글씨바위를 관람하고 보길도 막지막 코스인 예송리 해변으로 고고고

▼ 예송리해변 상로수 숲길입니다. 

▼ 예송리해변은 모래 대신 둥글납작한 검은 자갈이 가득 깔려서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특유의 소리를 낸다, 1.4km로 길게 뻩은 자갈밭과 그 뒤의 예송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40호)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 예송리해수욕장 모습

 

예송리 예작도

 

@ 예송리를 끝으로 보길도 여행을 마치고 노화도로 출발합니다. 

▼ 노화도 동천항에서 본 소안 1교

▼ 15시20분에 보길도로 출발하는 여객선, 이 배를 타고 완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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