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2일
태기산은 횡성군 둔내면, 평창군 봉편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신라군에 쫓겨 태기산성(1.8km)을 쌓고 신라군과 대치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 성터가 아직도 남아 있는 곳이다. 또한 원시식물이 많이 서식(시누대.물프레.주목군락지)하고 있으며 물항아리 폭포촛대방위등과 어우러진 심산 계곡이 절경이다. 태기산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번째다. 작년에 10월달에 왔었을 때 에는 양두구미재에서 시작해서 차도길을 따라 다시 그 길을 따라 원점산행을 했었다. 오늘은 양두구미재에서 시작해서 정상을 올랐다가 하산은 폐교분교가 있는 곳에서 태기왕길로 내려서 청정길로 올라와 바람개비 동산에서 합수하여 양두구미재로 복귀하여 원점산행 코스을 잡아 봤다.
@, 태기산 산행을 위하여 양두구미재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9시쯤이다.
전에는 자동차가 정상까지 올라 갔으나 지금은 업무용 차량외에는 올라갈 수 없다.
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해서 갈 수없다.
@ 산행준비를 하고 9시 12분에 출발한다.
@ 아래지도 2번지점에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다.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군인들이 다니는 길로
가파른 계단길이다. 이 길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 가면 군 부대 철조망이 막고 있다. 철조망을 좌측으로 돌아 가야 하
는데 풀이 우거져 매우 불편하다. 여름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조금 빠르기는 하지만 그만큼 고행길이다. (3 ~ 4 ~
5 번 사이)
@ 총산행시간 : 쉬엄쉬엄= 6:10
코스설명, 위지도 = 1~2~3 구간 = 걷기좋은 차길, 엄무용 자동차가 다니는 길로 걷기 좋음== 0:50
3~ 4 구간 = 군인들이 다니는 비 등산길로 가파른 계단길이다(비추길) 3~5구간=0:37
4(정상=군부대)~5(정상석이 있는곳) 구간 = 잡초로 우거진 길로 통행이 매우 불편
5(정상석)~6(분교터)구간 = 엄무용 자동차가 다니는 길로 걷기 좋음 =0:53
6(분교터)~7(갈림길)구간 =태기왕전설길 은 임도길로 소나무숲을 지나는 매우 좋은길이다. =0:34
7(갈림길)~8(갈림길)=청정체험길로 걷기 좋은길 = 0:40
8(갈림길)~2(바람개비동산)= 가파른 산길로 힘든 코스길이다.=0:45
'=도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여행 3박4일 2일차= 해남 여행 (0) | 2020.09.10 |
---|---|
남도여행 3박4일 1일차 진도 여행 (0) | 2020.09.06 |
경북 청송여행 3일째 청송수석꽃돌박물관 (0) | 2020.08.08 |
경북 청송여행 2일차 자작나무숲 걷기 (0) | 2020.08.07 |
경북 청송여행 2일차 주산지 (0) | 202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