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이야기

파주장릉

노송☆ 2016. 11. 18. 15:12

@ 2016년 11월 16일  수요일 


@ 조선16대 인조(1595-1649)와 원비 인열왕후(1594-16335) 한씨의 합장릉이다.

인조는 1623년 인조반정으로 집권당인 대북파와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올랐다, 인조는 재위 중

이괄의 난, 정묘호란, 병조호란으로 세 차례나 서울을 떠나 다른 곳으로 몸을 피했다. 인열왕후는  소현세자,

효종, 인평대군을 낳았ㄱ고 용성대군을 낳은 후 산후병으로 승하하였다. 인조는 인열왕후를 파주부 운천리

(현재 문산읍 운천리)에 장사 지내면서 그 오른쪽에 미리 자신의 수릉을 마련해 두었다가 승핳후 그 곳에

묻혔다. 그러다가 1731년(영조7) 뱀, 전갈 등 벌레들이 석물 틈에 집을 짓고 있어 현재의 위치로 옮겨 합장했다.

처음의 능은 건원릉의 석물제도를 본떠 십이지상과 구름무늬를 부조한 병풍석, 장명등석 석수 등을 상설했는데 천장하면서 그대로 옮겨놓았으므로 장릉은 17세기와 18세기의 석물이 공존하는 셈이다.


▽ 장릉정문, 무료 개방하고 있다.


△▽  재실

▽  장릉 가는길








▽ 산신석

   정자각 오른쪽 뒤 보통 예감과 마주보는 위치에 성치한 것으로 후토신(땅을 관장하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

▽  신도


















▽주차장에서 본 장릉

@ 16대 인조의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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