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

노송☆ 2024. 8. 18. 21:10

@ 2024년 8월 9일

@,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강화 부근리 고인돌은 길이 710cm, 높이 260cm, 넓이 550cm의 커다란 돌을 사용했으며, 형태는 북방식 고인돌로서 고대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20001129일 호주 케인즈 제24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고창, 화순의 고인돌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강화도 고인돌 유적은 고인돌의 제작 기법과 선사시대의 다양한 무덤 형태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역사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장마에 고인돌이 손상을 입어 보수공사로 볼 수 없었다. 무더운 날씨 관계로 공원 산책은 포기하고 옆에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둘러 보기로 하고 박물관에 들렸다. 

 

▼ 강화도 마니산 천재단

▼ 천재단모습

@ 강화역사 박물관을 살짝 둘러 보고 연비정으로 고고고. 연미정 주차장은 연미정앞 길 건너 공터가 주차장이다. 

@, 연미정은 199532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최초 건립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고려 제23대 왕 고종이 구재(九齋)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놓고 면학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뒤 조선시대 삼포왜란 당시 왜적을 무찌르고 1512년 함경도 지방 야인(野人)들의 반란을 진압하는 등 국가에 공로가 많은 황형(黃衡)에게 조정에서 세워 하사하였다고 한다.

▼ 월곶진에 속한 월곶돈대

▼ 돈대에 들어 서면 연미정이 늠늠하게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연미정 좌측에도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벼락을 맞아 지금은 우둥치에서 움이 나와 자라고 있다. 

@,구조는 팔작지붕 겹처마로 10개의 기둥을 돌기둥[石柱] 위에 얹은 민도리집이며 정면 3, 측면 2칸에 면적은 약 40이다. 사방이 바라다보이며, 월곶돈대 꼭대기에 세워져 있어 개풍·파주·김포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자 옆에는 오래된 느티나무 2그루가 서 있다.

 

▼ 지난날의 연미정 모습, 좌우에 느티나무가 연미정을 보호하듯 늠늠하게 서 있다. 

▼ 둥치에서 싹이 나와 잘 자라고 있어요.

▼ 정면에서 연미정의 모습

▼ 돈데 모습

▼조해루

▼조해류 천장에는 쌍용이 승천 하듯한 모습이다. 

@ 연미정 끝으로 오늘 강화 여행을 마친다. 

@ 전등사 - 함허동천 - 정수사 - 조양박직카페 - 강화 고인돌유적 과 역사박물관 - 연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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