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농협 농업박물관을 찾아서

노송☆ 2024. 1. 11. 12:36

@ 2024년1월 10일 

@, 농협 농업박물관은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농업이 중요성과 우리 전통농경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1987년에 농협이 설립한 농업 전문 박물관이다. 

@ 농업박물관은 쌀 박물관 옆에 있다.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농업역사관, 2층은 농업생활관, 지하1층은 농업홍보관으로 나누어 전시 되고 있다. 

▼ 나락뒤주(穀倉) : 탈곡한 나락(벼)을 저장한 곳간으로, 경남 진주의 농가에서 사용하던 것이다. 보통 흙집이나 가마니 등에 저장하는데 대나무 뒤주를 만든 것이 이채롭다. 안쪽에는 진흙을 발라 나락이 새지 않도록 했다. 크기는 다양하며이 뒤쥐에는 나락 40가마니가 들어간다. 필요시 마다 아래쪽 문을 열고 나락을 꺼냈다.

@ 안으로 들어가니 큰나무를 잘라 안을 파내어 소 여물을 주던 구유가 있다. 어릴적 시골에서 많이 보던 것이라 정이 간다. 

▼ 소다 끌던 우마차

▼ 1층에는 우리나라 고대 농경사회 역사관으로 생활모습과 농기구들이 전시 되어 있다. 

▼ 벽공제 : 삼국시대에는 농사에 사용할 물을 원할히 공급하기 위하여 구가에서 주도적으로 관계시설을 만들었다. 특히 백제에서는 지금의전라북도 김제시에 벽골제 라는 대규모의 저수지를 축조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였다. 벽골제는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보아 비류왕 27년(330년)에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대규모 저수지로 금만평야 일대 약 100 제곱키로미터를 관개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이 규모는 전체 둘레 길이가 약 3km에 달할 덩도로 거대 하였으며 5곳에 수문을 설치하여 피료시마다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 벽골제

▼ 조선시대 선농단

@ 조선시대에는 농사를 장려하기 위해 국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었는데 그 중 하나가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내는 선농제이다.  선농제는 농사와 종자를 관장하는 농업의 신, 신농씨와 후직씨에게 제사를 올려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던 중요한 국가 의례였다. 국왕은 한양의 동쪽 교외에 있던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내고 친히 밭을 가는 친경을 실핼하면서 농사를 권장하는 의례를 몸소 실행했다. 또한 왕비는 선잠단에서 제사를 올리고 직접 누에를 치는 친잠례를 행하였다.  

▼ 용두례 : 물을 퍼 논에 물을 넣는 농기구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남태 : 흙덩이를 부수거나 씨앗을 덮는 농기구

▼ 옛날 우리나라 농경사회 생활을 전시 해 놓았다. 

 

 

@ 옛 우리들이 경험한 추억을 뒤 살려보는 계기가 되었고 농업의 발달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어린이에게 좋은 학습자료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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