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5월 30일
@, 반계리 은행나무와 용수골 양귀비 축제장을 둘러 보고 마지막 코스인 구룡사와 황장목 숲길을 걷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치악산은 한창 등산 하러 다닐때 2번 오른적이 있어 어렴푸시 기억에 떠오르는 풍경을 기억 할 수 있다.
@, 멋진 구룡사 가는길을 따라 가면 치악산 체험 학습관 과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가 있는 주차장이 나온다. 이 곳에 자동차를 주차 시키고 도보로 올라 간다. 구룡사 매표소 앞까지 자동차를 가지고 갈 수 있지만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천천히 걸어가면 멋진 힐링이 될것 같아 걸어 가기로 했다. 주차장 주변에는 몇개의 식당이 있어 우리는 두부집에서 두부전골로 점심식사를 했다. ( 아래 지도 참조)
@, 주차장지나 걷다 보면 자동차야영장 정문을 지나 조금더 가면 자동차 야영장이 끝나는 지점에 우측으로 길이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위 지도 참조)
우측길로 조금 가면 황장외 금표 표지판이 보인다.(아래지도 참조)
@ 황장외금표를 지나 가다보면 우측으로 구룡길인 치악산 둘레길이 있다 이 길을 지나치면 마밭이 나온다.
@, 마밭을 지나 아름다운 펜션 앞에서 계곡을 건너 계단을 올라서면 곧 주차장이 나온다.
@, 매표소를 지나면 왼쪽으로 황장금표 표시석이 있다.
@, 학곡리 황장금표는 황장목(黃腸木)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벌채를 금지 한다는 표시로 설치한것으로 이 표석은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것이다. 보호림 구역을 만들어 표시를 해놓는 제도는 조선 전기부터 태어난 것이다. 황장목은 나무의 안쪽이 누렇고 단단하여 질이 좋은 소나무로 용도가 다양하여 왕실에 올리는 특산물중의 하나였다. 조선시대에는 질 좋은 목재의 확보를 위해 황장목 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렸다. 치악산은 조선 황장목 보호림 가은데 이름난 곳 중의 하나였다. 치악산에는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강원감영이 가까워 관리가 쉽고 한가의 상류에 위치하여 서울로 운송하기에도 편리하였기 때문이다. 이 황장금표에서 100m 떨어진 구룡마을 입구와 치악산 정상 부근에 가각 "황장외금표"를 설치하였는데 이러한 사례는 이 곳이 유일하다.
@, 매표소를 지나 2번째 황장금표지석을 지나 조금 가면 황장목 숲길과 구룡사 일주문으로 가는 가림길이 나온다. 들어 갈 때는 황장목길로 가고 나올 때는 일주문길로 나온다. 구룡사에서 합치는 길이다.
@ 구룡사에 도착하여 구룡사는 세렴폭포를 다녀 와서 구경하기로 하고 바로 출렁다라를 건너 새렴폭포를 향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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