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치악산 황장목숲길 걷기.

노송☆ 2021. 6. 2. 17:01

@, 2021년 5월 30일

@, 반계리 은행나무와 용수골 양귀비 축제장을 둘러 보고 마지막 코스인 구룡사와 황장목 숲길을 걷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치악산은 한창 등산 하러 다닐때 2번 오른적이 있어 어렴푸시 기억에 떠오르는 풍경을 기억 할 수 있다.

구룡사 가는 길

@, 멋진 구룡사 가는길을 따라 가면 치악산 체험 학습관 과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가 있는 주차장이 나온다. 이 곳에 자동차를 주차 시키고 도보로 올라 간다. 구룡사 매표소 앞까지 자동차를 가지고 갈 수 있지만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천천히 걸어가면 멋진 힐링이 될것 같아 걸어 가기로 했다. 주차장 주변에는 몇개의 식당이 있어 우리는 두부집에서 두부전골로 점심식사를 했다. ( 아래 지도 참조)

점심식사를 한 순두부집

@, 주차장지나 걷다 보면 자동차야영장 정문을 지나 조금더 가면 자동차 야영장이 끝나는 지점에 우측으로 길이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위 지도 참조)

야영장 정문
야영장 풍경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이정표 아래 황금장 금표 표시가 있다. 우측길로 간다.

우측길로 조금 가면 황장외 금표 표지판이 보인다.(아래지도 참조)

@ 황장외금표를 지나 가다보면 우측으로 구룡길인 치악산 둘레길이 있다 이 길을 지나치면 마밭이 나온다.

깨긋하게 관리 된 마밭

@, 마밭을 지나 아름다운 펜션 앞에서 계곡을 건너 계단을 올라서면 곧 주차장이 나온다.

비수기 때는 이 곳까지 자동차를 타고 올 수 있다.
주차장을 지나면 곧 매표소가 나온다.
매표소에서 바라 본 구룡사 진입로

@, 매표소를 지나면 왼쪽으로 황장금표 표시석이 있다.

황장금표로 올라 가는 계단

@, 학곡리 황장금표는 황장목(黃腸木)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벌채를 금지 한다는 표시로 설치한것으로 이 표석은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것이다. 보호림 구역을 만들어 표시를 해놓는 제도는 조선 전기부터 태어난 것이다. 황장목은 나무의 안쪽이 누렇고 단단하여 질이 좋은 소나무로 용도가 다양하여 왕실에 올리는 특산물중의 하나였다. 조선시대에는 질 좋은 목재의 확보를 위해 황장목 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렸다. 치악산은 조선 황장목 보호림 가은데 이름난 곳 중의 하나였다. 치악산에는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강원감영이 가까워 관리가 쉽고 한가의 상류에 위치하여 서울로 운송하기에도 편리하였기 때문이다. 이 황장금표에서 100m 떨어진 구룡마을 입구와 치악산 정상 부근에 가각 "황장외금표"를  설치하였는데 이러한 사례는 이 곳이 유일하다.

 

@, 매표소를 지나 2번째 황장금표지석을 지나 조금 가면 황장목 숲길과 구룡사 일주문으로 가는 가림길이 나온다. 들어 갈 때는 황장목길로 가고 나올 때는 일주문길로 나온다. 구룡사에서 합치는 길이다.

구룡사 까지 무장애 숲길이다.

 

@ 구룡사에 도착하여 구룡사는 세렴폭포를 다녀 와서 구경하기로 하고 바로 출렁다라를 건너 새렴폭포를 향해 걷는다.

세렴폭포가 1.7km 남았습니다.

 

우측으로 자연 관찰로가 있으면 길은 돌계단으로 이루워진 길이 나온다.
금강 솔빛생태공원에 도착

 

숲길은 계속 적으로 이어진다.
세렴폭포 앞 안전센터 도착
룡사에서 2.2km 왔습니다. 비로봉은 다리를 건너 2.7km 올라 가야 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 치악산 정상 비로봉을 오름이다.
세렴폭포는 다리를 건너지 말고 좌측 계곡를 따라 75m를 올라 간다.
세렴폭포 도착(15:37)

 

내려 올 때는 중간에 자연 관찰로를 이용하여 내려 옵니다.
다시 구룡사 출렁다리까지 되 돌라 옵니다.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