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3월 13일
@. 여수 금오도 비렁길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도보 여행자들에게 퍼져 언제가는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다가 1년에 몇 번씩 같이 여행하는 김기석씨와 함께 하기로 하고 길을 떠 난다. 우리는 식사를 직접해 먹기로하고 여행일정을 잡았다. 참고로 식사를 매식 식당에서 할 여행자라면 이 때쯤 금오도 비렁길을 여유있게 걷는다면 1박정도는 해야 한다. 여수 신기항에서 오후 2시배를 승선해서 금오도 여천항에 하선 한다면 직포에서 숙소를 잡으면 된다. 즉 배가 도착하면 금오도 순환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이 버스를 타고 1코스 시작점인 함구미항으로 이동해서 1코스 부터 시작하여 2코스 종점인 직포까지 일정을 마치고, 이튼날 3,4,5 코스를 마치고 여수로 나오면 될것이다. 금오도에 순환버스도 있고 택시도 있어,그때 사정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직접 식사를 하기로 해서 승용차를 가지고 금오도에 갔다.
@ 여천여객터미널 도착후 우리일행은 숙소인 직포 보대민박집에(아래지도 1번) 도착하여 짐을 풀고 2코스 종점이자 3번코스 시작점인 아래지도 2번지점으로 가서 역으로 1코스 시가점인 함구미 방향으로 시작한다.
@ 굴등전망대 갈림길에서 우리는 전망대를 포기하고 잠시 휴식를 취하기로 함. 굴등전망대 갈림길부터는 넓은 시멘드 포장길이며 동백나무가 길 좌우로 많이 자라고 있다. 민박집이 있지만 "코로나19" 인한 관광객이 없어 지금은 휴업중이다.
@, 천천히 느린느린 걷고 또 걸으면서 쑥도 뜾고 쉬엄쉬엄 걷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1코스는 포기 하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10여분 있으니 순환버스가 오네요 ' 버스는 아래지도 1번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는 직포행버스에 우리을 승계하고 떠나 갑니다. 숙소에 돌아 온 우리는 하나로마트에서(아래지도 2번) 식자재를 구입하고 돌아 와 식사를 합니다.
@ 금오도는 방풍나물이 특산물로 금오도 전체가 방풍나물 밭이고 지금 한창 수확하고 있습니다. 주인께서 방풍나물을 주셔서 전도 부치고 뒤쳐서 삽겹살 싸먹고 양념에 무쳤먹고 합니다. 이로서 여수 2박3일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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