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제주도 3박4일 여행 넷째날 금산공원과 애월리 해변산책길

노송☆ 2019. 5. 18. 09:42

@, 2019년 5월1일 수요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마을에 인접하여 일만여 평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속칭 "금산공원"이라 불리는 곳에 울창한 상록수림이 있다.  본래 돌무더기 땅이었으나 건너편 금악봉이 바로 보여 납읍마을에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하여 액막이로 나무를 심은 것이 시초가 되어 지금의 금산공원을 이루었다고 전해진다.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 375호로 지정되었다. 공원 내 후박·종가시·생달·동백나무 등의 아열대 상록수림으로 덮여 있다. 넓은 지역에 걸쳐 상록수림이 울창했으나 둘레에 경작지가 형성되며 그 면적이 줄어들었다. 공원입구에는 부락제를 지내는 포제단과 500여 점의 유물을 갖춘 박물관이 있다.


▽ 금산공원 산책 코스

▽ 공원 입구


굴거리나무



이곳이 자연림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표본지역으로 원식생 연구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학술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아 문화재보호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납읍난대림지대이다. 이곳은 제주시의 서부 지구에서 평지에 남아있는 유일한 상록수림으로 상록교목 및 60여종의 난대성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원시적 경관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수목가지의 절취, 식물 채취 행위 및 야생동물의 포획 등 자연을 손상시키는 행위가 일체 금지되고 있다.납읍리는 예로부터 반촌(班村)으로 유명하다.이곳의 난대림지대는 예로부터 이 마을의 문인들이 시를 짓거나 담소를 나누는 휴양지로서 이용되었기 때문에 경작지와 인가가 주위에 있으마 보존이 잘 되었다고 한다.이곳의 식생은 주로 후박나무, 생달나무, 종가시나무 등이 상층목을 이루고, 하층에는 자금우, 마삭줄 등이 전면을 덮고 있으며, 송악이 상층목의수관(樹冠)을 감아 올라가고 있다.나무의 종류는 비교적 단순하나, 전형적인 난대림상을 이루고 있다.


▽ 포제청












@,금산공원 탐방을 끝내고 애월해안산책길로 고고~~~~~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59



▽ 붉은 고래바위







































@, 애월리 해안 산책길로 이번 제주도 가족여행을 마무리 한다.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렇대로 여행하기에는 불편함이 없는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한 즐겁고 행복한

    여행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