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제주도여행 2일차 = 환상의 숲 곶자활 과 걸매생태공원

노송☆ 2018. 3. 27. 11:24

@, 2018년 3월 21일 토요일 미세먼지 나쁨 단계

@, 곶자활은 제주도의 화산활동 중 최후기 단계인 약 10만년 전 이후 3만년전 까지 화구에서 분출된 분석과

    용암등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토양이 거의 없어 농사를 지울 수 가 없다. 이 숲의 신비는 흙이 없는 곳에서

    나무가 무성히 자란는데 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겨울에도 푸른 잎이 돋아 계절을 착각하게 하는 것도 재미 있

    게 관람 할 수 있는 포인트다.


@ 곶자활은 "곶" 과 "자활" 의 합성어로 된 고유 제주어로서. 곶은 숲을 뜻하며, 자활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서 수풀 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 으로 표준어의 덤불에 행당된다.

   곶자활은 돌무더기로 인해 농사를 짓지 못하고 방목지로 이용하가나 땔감을 얻거나 숯을 만들고 약초 등의

   식물을 채취한던 곳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불모지 혹은 토지이용 측면에서 활용 가치가 떨어지고 생산성이

   낮은 땅으로 인식되어왔다.




@, 겨울에도 얼지 않고 여름처럼 푸른 나뭇잎을 볼 수 있는 것은 숨골 덕분이다, 숨골은 땅이 숨 을 쉬는

    구멍이다 숨골에서 나오는 공기의 온도는  15C 내외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 한다고 한다

▽ 천리향, 이 곳에는 곳곳에 천리향이 자라고 있어 산책하는 동안 향기를 맡으면 산책 할 수 있다.


@ 곶자활은 제주의 천연 원시림으로 용암이 남긴 신비한 지형위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는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방한계식물과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곳이다.


@, 콩짜개덩굴은 잎의 모양이 콩을 반쪽으로 쪼갠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와 비슷한 종이

     콩짜개난인데, 콩짜개덩굴은 꽃을 피우지 않지만 콩짜개난은 6~7월에 연한 노란색 꽃을 피운다.

     이름이 소박하지만 거울을 닮았다고 해서 거울초, 동전을 닮았다고 해서 지전초, 바람이 불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풍부동, 황금으로 만든 갑옷과 같다고 해서 금지갑 등으로도 불리는 등 특이한 이름도 많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과 섬 지역 등지에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특히 난대성 양치류에 속하

     는 식물이다. 공중습도가 높거나 주변습도가 높은 곳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란다. 줄기는 황갈색으로,

     뿌리줄기 부분은 둥글고 불규칙하게 가지가 갈라진다.

        
콩짜개덩굴 분포지역


콩짜개덩굴 잎은 길이가 1~2㎝, 폭은 0.6~1.5㎝로 타원형이다. 잎자루 밑부분은 마디가 있으며 인편이 촘촘하게 많이 있다. 포자낭이 달리는 포자 잎은 주걱 모양으로 길이는 2~4㎝, 폭은 약 0.4㎝의 크기이다. 포자 잎의 끝은 둥글며 밑부분이 좁아지고 양쪽에 포자낭이 달린다.

▽ 콩짜개덩쿨





▽ 우리가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기듯이 나무도 비바람에 몸을 지탱하기 위하여 뿌리가 발달하다 보니 근육이

    생겼다. 이것을 "판근" 이라 한다.


▽ 꾸지뽕나무

   @, 꾸지뽕나무는 관목이다. 가시도 있는데 얼린 나무는 가시가 아래로 향하여 있는데 이것은 애벌래들이

        땅에서 올라 오는 것을 방지 하기위함이라고 한다, 즉 애벌래가 올라오지 못하게 하여 잎을 보호 하기

        위함이다. 중간 높이의 가지에는 가시가 옆으로 뻗어 있는데 이는 동물들이나 사람들의 침입을 막기

        위함이라 한다. 가지 높은 곳에는 가시가 없는데 이는 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씨앗을 멀리 퍼트리기

        위함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식물들의 생존전략이 매우 친밀함에 감탄한다.


▽△ 꾸지뽕나무는 관목이지만 생존을 위하여 햇빛을 따라 자신의 특성을 과감하게 버리고 덩쿨성으로 변하여

       하늘높이 올라가고 있다.

▽ 갈등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장소

@, 갈등(葛藤) : "갈" 은 (葛=칡 갈) 칡을 의미하며 "등" 은(藤=등나무 등)를 의미하는데 칡은 왼쪽으로 감고

    올라가고,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니 두 종이 함께하면 서로 얽히고 설키고하여, 즉 뒤엉켜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못한다는 말이다.


▽△





▽ 콩짜개덩쿨과 송악

@ 송악 : 담장나무라고도 하며. 해안과 도서지방의 숲속에서 자란다. 길이 10m 이상 자라고 가지와 원줄기에서

            기근이 자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간다. 어린 가지, 잎,꽃차례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은 3∼5개로 갈라지지만 늙은나무의 잎은 달걀 모양 또는 사각형

             이며 윤기가 나는 녹색이다.


▽ 송악의 기근

▽ 머들 : 돌무더기 의 방언












▽ 곶자활은 덩쿨나무와 나무등이 얽히고설키며 자라나는 숲이다.




▽ 환상의 숲 약도  해설자와 함께 하면 40~50분 소요

위치 = 제주특별시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저지리 2848-2)

전화 = 064-772-2488

입장료 = 성인 : 5,000원. 청소년/어린이 = 4,000원

개방시간 = 09: ~ 18:00(동절기 :17:00)

해설시간 : 09:00 ~ 17:00 매시각 정시 (해설자외 함께 탐방 하는 것이 좋음)

휴무일 : 일요일 오전 (오후 13:00 개방)


▽ 걸매생태공원

▽ 걸매생태공원 풍경

▽ 먼나무

▽ 돈나무

▽ 녹나무와 먼나무

▽ 녹나무와 감탕나무

▽청수곶자활 입구 주차장이 있는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