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 늦은 야간 출근이라 날씨도 좋고해서 잠시 산정호수를 다녀오기로 했다.
산정호수는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약 72㎞ 거리에 있으며 면적 약 0.26㎢, 최고 수심 23.5m이다.
1977년 호수를 중심으로 일대 지역을 국민관광지로 지정했다. 산세가 아름다운 명성산·감투봉·
사향산·관음산·불무산 등에 둘러 싸여 있으며, 한탄강의 지류들이 계곡을 타고 흘러든다.
산정'이란 이름은 '산 속의 우물 같은 호수'란 뜻에서 붙여졌다. 1925년 축조된 관개용 인공호로, 제방은
천연 암벽을 이용했다. 1970년부터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도권에 사는 가족단위 주말여행지로 많이 이용
되고 있다.
유원지 입구에서 보트장까지 3㎞의 산책로가 유명하며, 명성산은 산세가 험하고 암벽이 많아 등반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호수를 둘러싸고 비선폭포·등룡폭포·벼락바위 등의 명승지와 자인사·운천사·동화사 등의
사찰이 있다.
▽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되는 호수길 양옆으로는 상가들이 늘어서있다.
▽ 상가를 지나면 미니 어린이 놀이동산이 있어 가족 동반 으로 놀러 오기도 좋은 곳이다.
▽ 놀이공원옆에는 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 조각공원에서 본 명성산
▽ 조각공원에서 산정호수 둘레길이 이어지는데 우측에서 시작 하든 좌측에서 시작 하든 상관없다.
호수를 한 바퀴 돌수 있기 때문이다. 좌측으로 걷기로 했다.
좌측의 둘레길은 상가 뒤쪽 산 기슭에서 시작한다.
▽ 호수 제방 에는 김일성 별장이 있는데 지금은 지붕만 있다. 사진 왼쪽
▽ 둘레길 모습
▽ 가는길에 궁예동상도 있고
▽ 제방에서 바라 본 산정호수와 명성산 자락
▽ 김일성 별장에서 바라 본 풍경
▽ 제방길을 지나면 둘레길은 산으로 연결된다.
▽ 위험한 산길 둘레길을 대체 할 나무테크를 조성하고 있다.
▽ 호수 북쪽에서 바라 본 남쪽 제방뚝 방향, 멀리 김일성 별장이 보인다.
▽ 여기도 봄은 오고 있어요
@, 산정호수길 산책을 마치고 평강 식물원으로 고고 합니다.
@ 평강식물원
산정호수 입구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은 10만여 평의 면적에 한국 자생식물과 전세계의 식물 5,000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동양 최대 규모의 고산식물이 모여있는 암석원을 비롯하여 자연생태를 재현한 습지원, 50여 개의 연못과 화려한 꽃들로 구성된 연못정원, 깊은 계곡이나 숲에서 자연 발생하는 이끼를 관찰할 수 있는 이끼원, 사철 푸르름을 뽐내는 잔디광장 등 12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된 종합식물원이다. 희귀식물 보존뿐만 아니라 자연생태학습장으로서 새로운 식물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아직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아 구경 할 것이 없지만 맑은 공기와 한적한 분위기는 힐링하기앤 그만이다.
▽ 귀룽나무
▽ 자작나무 숲길
▽ 식물원탐방을 마치고 딸과 사위가 와 점심을 함께 했다.
▽ 1시간을 기다려 점심식사를 했다.
@, 식사를 인원 수 보다 적게 주문하면 반찬은 추가가 안된다고 하네요
▽ 기다린 보람이 있어 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는길에 들려서 다시 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295 (우)11103지번영북면 산정리 528-5
영업시간 : 매일 09:00~ 19:30
휴무일 : 명절, 연중무휴
연락처 : 031-534-3992
△▽ 점심식사를 마치고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하고 돌아와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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