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이야기

서오릉 == 명릉

노송☆ 2016. 10. 26. 22:43

@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 세계유산 조선왕릉

조선의 왕릉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벋아 세계문화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2009녕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519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의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다. 조상에 대한 존경과 숭모를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긴 조선은 역대 왕과 왕비의 능을 엄격히 관리했다. 그리하여 42기 능 어느 하나도 훼손되었거나 인멸되지 않고 모두 제자리에 완전하게 보존되었다.


@ 조선왕릉의 분포

조선 왕족의 무덤은 모두120기에 이르며 이 가운데 능이 42기이고, 원이 14기이며 묘가 64기이다. 조선 왕족의 무덤은 주인의 신분에 따라 그 명칭을 달리하는데 능(陵)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말하며, 원(園)은 왕세자와 왕세자빈 또는 왕의 사친(私親)의 무덤을 말하고 그 외 왕족의 무덤은 일반의 무덤처럼 묘(墓)라고 한다.

42기의 능 가운데 북한 개성에 있는 제릉, 후릉을 제외 하고는 40기의 능이 남한에 있다.


@ 서오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92 에 있는 경릉, 창릉, 익릉, 명릉, 홍릉 을 통합하여 이야기 하는것으로 이 안에 순창원, 수경원, 대빈묘가 있다.

이 곳의 왕릉과 원을 차례로 탐방 소개 해 본다.


@ 명릉(明陵)

1, 조선 제19대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제2계비인 인원왕후의 능

숙종(1661-1720, 재위 1674-1720)은 제18대 현종의 아들로 1674년에 현종이 세상을 떠나자 왕위에 올랐다. 숙종 때의 조선 정치는 그 어느 때보다 정쟁이 심했지만 숙종은 각 붕당의 정쟁 위에서 왕권을 강화하고 사회체제 전반을 정비하는 큰 공적을 남겼다.

인현왕후(1667-1701)은 여양부원군 민유중의 딸로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1681년 가례을 올리고 숙종의 2번재 왕비가 되었다. 인현왕후는 기사환국(1689)으로 폐위괴었다가 갑술환국(1694)때 복귀되었다.

인원왕후(1687-1757)는 경은 부원군 김주신의 딸로 인현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1702년메 왕비로 책봉되었다. 영조가 왕위에 오른 후 대왕대비가 되었다.


▽ 명릉의 비각

▽ 비에 음각되 글을 해석 해 놓은 글

▽ 정자각의 단청 무늬

▽ 단청의 무늬는 감꼭지를 표현 한것이라 함


▽ 명릉을 탐방 하기 위해 능침에 올라 가는 일행들

▽ 명릉은 봉분이 3개이다, 그래서 명릉을 동원이강릉으로 말하기도 한다.

    명릉은 인원왕릉이 혼자 있는 단릉과, 숙종과 인헌왕후가 같이 있는 쌍릉이 있다.

    아래 사진은 쌍릉으로 숙종과 인헌 왕후가 같이 있는 쌍릉


▽ 장명등






▽  북고












▽ 명릉

    숙종과 인현왕후 능이다.



▽ 왼쪽 위 능이 숙종의 3번째부인인 인원왕후 능, 정자각 뒤에 보이는 능은 숙종과 2번째 부인인 인현왕후

    능으로 쌍릉이다.

▽  숙종과 인현왕후 능

▽ 왼쪽에  보이는 단릉이 숙종의 3번재 부인이 인원왕후 능 


@, 19대 숙종가계도

     18대 : 현종(顯宗)= 1641-1674(재위=1659-1674)

               명성왕후 김씨(明聖王后 金氏) =1642-1683



     19대 : 숙종(肅宗) = 1661-1720(재위 = 1764-1720)  명릉


               정비 : 인경왕후 김씨 = 1661-1680 = 익릉


               1계비 : 인현왕후 민씨 = 1667-1701= 명릉(숙종과 쌍릉)


               2계비 : 인원왕후 김씨 : 1687-1757 = 명릉


               옥산부대빈 장씨: 1659-1701 ======================== 20대  경종

              

                숙빈 최씨 : 1670-1718 ============================= 21대 영조



▽ 수경원(綏慶圓)

수경원은 조선 12대 임금인 영조(1694-1776, 재위 1724-1776)의 후궁 영빈이씨(1696-1764)의 묘이다.

영빈은 어려서 궁녀가 되어 귀인(貴人)을 거쳐 영조 6년에 영빈으로 책봉되었다.  영조 11년에 사도세자를

낳앗고 영조 40년에 6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수경원은 원래 연세대학교 안에 있었으나 1970년 9월8일

이곳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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