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큰개불알풀꽃 (우이천)

노송☆ 2015. 2. 23. 16:06

@ 2015년 2월 23일 월요일  최고 영상 5도

@ 카메라 점검차 저전거를 타고 우이천을 가는데 벌써 야생화 큰개불알풀이 꽃을 피우고 있다

 

▽ 큰개불알풀꽃

 

 

@ 개불알풀 종류

1, 큰개불알풀 : 흔히 보이는 것이 대부분 큰개불알풀이다.

                     여기에 속하는 꽃은 흰색이 섞인 하늘색 꽃이다.

                     꽃의 크기는 5mm-10mm 이다

2, 개불알풀 : 연분홍색. 꽃의 크기는 (3-5mm). 큰개불알꽃 보다 작으며 이파리 색은 자갈색 또는 암갈색이다

3, 선개불알풀 : 줄기가 바닥에 기지않거나 아니면 조금기거나 하며 꽃색은 큰개불알풀과 비슷한데 꽃자루가

   없이 이파리 사이에서 바로핀다. 꽃의 크기는 큰개불알 꽃 보다 작다.

 

@,큰개불알풀

들이나 길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난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서고, 길이 10-25cm이다. 잎은 아래쪽에서는 마주나지만 위쪽에서는 어긋나며, 난상 원형, 길이와 폭이 각각 4-11mm,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3-5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고, 연한 붉은빛이 도는 흰색, 지름 3-4mm이다. 화관은 4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다. 우리나라에 귀화하여 남부지방에 자생한다. 아시아 온대지역에 분포한다.1)

 

@@ 큰개불알꽃 전설 @@

롱롱 어고어 타임에 삼돌이라는 노총각이 살았습니다

야 직업이 심마니 였어요 심마니들은 산삼을 캐러 가기전에 항상 차가운 첫우물 물로 목욕 재계를 하고 산에 오르는데 차가운 물로 새벽에 목욕을 하고 나면 쪼그라들데로 쪼그라 들어 소피를 보겠다고 사타구니에 손을 넣어 휘적 휘적 찾아봐도 못찾을 때가 많아 그냥 바지에 흘리는 일이 많다보니 항산 바지 앞섭이 누런색이 였데요^^

그러던 어느날 여느 때와 같이 새벽 목욕재계를 하고 산에 오른 삼돌이 앞에 날개옷을 잃은 선녀가 갑자기 나타 났데요^^ 사슴의 농간에 빠져 날개옷을 잃어버리고 노란색의 날개옷을 찾아 미친듯 뒤어다니던 선녀의 눈에 누우런 삼돌이의 바지가 날개옷처럼 보였던 거에요

삼돌이의 누우런 바지를 가리키며 어서 날개옷을 돌려 달라며 울부짖는 선녀를 보고 삼돌이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이며 바지를 훌떡 벗으며 외쳤데요

날개옷을 어서 가져 가시오~~ 덤으로 이 큰 불알도 가져 가시오~~~~~”

그소리를 들은 선녀는 코웃음치며

개불알 보다 작은게 어디서 개수작이야 ~~~~~나는 날개옷만 있으면 되니 썩 꺼지거라~~~~”라고 소리쳤데요 이에 맘에 큰 상처를 받은 삼돌이는 울며 뛰어 가다 절벽에 몸을 던졌고

그렇게 삼돌이의 허망한 죽음을 목격한 선녀는 큰 깨달음을 얻고 삼돌이의 누런 바지를 땅에 심으며 <이자리에서 피어나는 꽃은 절대 작은 부랄이 아니라>는 말을 남기고 하늘로 승천 했데요 선녀의 말데로 얼마후 그자리에 한송이의 꽃이 피어 났고 그 꽃을 두고 후세 사람들은

큰개부랄 꽃이라 불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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