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중화동 교회다. 한국 기독교의 역사는 19세기의 바깥으로 밀려든 선교의 물결과 더불어 시작된다. 그 물결이 가장 먼저 닿은 곳이 서해의 백령도가 속해있는 대청군도이다. 1898년 백령도 진의 첨사 자문역으로 참사 벼슬을 지냈던 허득이 복음의 씨앗을 받고 그 곳에 유배 되어 온 김성진, 황학성, 장지영 등과 함께 한학 서당에 중화동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 중화동 교회 입구에는 150년된 팽나무가 늠늠한 모습으로 중화동 교회를 지키고 있다.▼ 팽나무▼ 교회내부▼ 옛날에는 종탑을 세워 종을 달고 종을 쳤는데 지금은 소음 민원으로 전시물로 남았다.▼ 백령도의 교회 분포▼ 무궁화꽃@ 중화도 교회 견학을 마치고 용틀임바위를 찾았다.▼ 용틀임 바위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