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식물원 운용 매화 보고 왔습니다.

@ 2025년2월 8일 토요일 맑음 최저 영하13도

@ 작년에는 2월 5일날 홍릉수목원에서 활짝 핀 복수초를 보았는데 올해는 2월 1일날 가 보았는데 겨우 새싹 머리만 내밀고 있었다, 그 이후 계속해서 강추위가 이어져 아직 복수초는 피지 않을거 같아서 어디로 꽃마중 갈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안산식물원에 있는 고목 매화나무에서 꽃이 핀사진이 올라 와있어 영하의 강취위에도 불구하고 다녀 왔습니다.

안산식물원은 실내 식물원이고, 3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제1 전시관은 열대식물원으로 열대식물 3,000여 점이 식재되어 있다. 제2 전시관은 중부식물원으로 휴면 식물 18,000여 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 전시관 남부식물원은 남부에서 자생하는 식물 16,000여 본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외식물원에는 장미원 4종과 유실수원, 야생식물원, 식물천이원, 연못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식물원은 시민의 정서 함양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또 성호공원을 연결하여 시민의 휴식 공간 및 여가선용 등 편익 시설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변에 노적봉공원과 단원조각공원도 있다.

▼ 안산식물원 찾아가 보기

▼ 예쁜 꽃들이 만발하고 있네요.

▼푸르 하늘 은하수가 연상게 하는 조형물, 여행지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조형물이기도       합니다.

▼ 무늬관음죽(야자나무과) : 열대성 관엽식물이며, 잎은 손바닥모양으로 5~6개로 갈라지고 잎 표면은 관택이 나고 딱딱하다. 

▼  박쥐란(고란초과) : 플라티케리움이라고도 한다.  잎자루가 없고 흰빛이 도는 짙은 녹색이며질이 두껍다. 

▼  란 같은데 잎이 없네요

▼ 부겐베리아(분꽃과) : 꽃은 4~11월까지 연중 핀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광택이 있다. 

▼  극락조

▼  잘 관리되고 있는 안산 식물원이다. 

 

 

@ 안산식물원 정보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안산식물원

•운영시간 : 12월~2월 09:30~17:00 - 3월~11월 09:30 ~17: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입장료 없음      •주차장 무료

▼ 벤자민고무나무(뽕나무과)몸통 : 잎이 고무나무에 비해 작고 밝은 암녹색으로 광택이난다. 잎과 줄기는 밑으로 늘어지듯 자란다. 

▼ 안수리움(천남성과) : 잎은 두껍고 짙은 녹색이며 때로는 그물 같은 무늬가 있다. 꽃은 원뿔모양이고 육수꽃차례를 이룬다. 

▼ 종려죽(야자나무과) : 잎은 6~9개가 달리고, 잎자루가 길며 10~18개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 쉼터 의자

▲ 청하각(선인장과) : 열대 서부 아프리카가 원산이다. 높이 18~24m이고 흰색 겸한 녹색의 다양한 직립형 나무모양의 줄기와 많은 잎이 특징이다. 

▼ 엄청 큰 로즈마리(꿀풀과) : 장뇌와 비슷한 산뜻하고 강한 향이 있다. 

▼ 시크라멘

▼ 은목서(물푸레나무과) : 9월에 향기로운 황백색의 꽃이 피며, 금목서 보다 향기가 약하다. 열매는 다음해 5월에 암자색으로 익는다. 

▼ 고목매화 : 안산 식물원의 랜드마크다. 

​● 매화의 구분

• 매화나무는 생김새에 따라서​

1, 가지가 곧게 뻗은 직매화,   2, 가지가 용트림하듯이 뒤틀린 운용매화,

3, 겸손하게 땅으로 가지를 뻗은 능수매화로 구분한다.

 

​•또 꽃잎 색으로 분류해서 ​

1, 홍매화, 백매화, 청매화로 구분하고

 

​• 꽃잎의 수에 따라서​

1, 꽃잎이 다섯 장이면 홑매,     2,10장이면 겹매,  3, 여러 겹이면 만첩매화로 구분한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서​

1, 동지 전에 피는 조매,   2, 눈이 내릴 때 피는 설중매,    3겨울에 피는 동매,

4, 추울 때 피는 한매가 있다.

▼ 운용매 

운용매화는 장미과로 줄기가 배배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름도 줄기의 특성을 반영해서 구름 사이로 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운용매라고 한다.

운용매는 그 독특한 모양이나 그윽한 향으로 분재 애호가들에게 각광받는 나무이기도 하다.

•수양매화는

땅을 향해 가지를 축 늘어지게 뻗어서 얼핏 보면 레이스 커튼같이 보인다.

@ 안산식물원에는 세그루 매화나무가 있다. 분재 매화꽃만 지금 피기 시작하고 두그루의 매화나무꽃은 절정을 지나 시들기 시작하고 있다.

 

▼  영춘화도 활짝 피었습니다. 

 

▼ 천리향(팥꽃나무과) : 늘푸른 상록성의 잎과 봄에 피는 홍자색 꽃은 향이 천리를 간다고 천리향이라 불리운다. 

▼  안산식물원 겉 모습

@ 내년을 기대 하면서 날씨가 포근하면 주변 공원도 한 번 둘러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