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월 16일
@ 어제만 해도 온 종일 하늘이 맑았는데 오늘은 짙은 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저녁 시간에 총신대역에서 레오드렌스 입사 동기 모임이 있어 나드리 나갔다가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거 같아 의왕에 있는 왕송저수지를 선택했다. 열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초등학교 동창 친구와 함께 만나 걷는다.
@ 의왕역 1번출구로 나가면 된다.
▽ 1번출구로 나가는 길은 경부선 철길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긴 터널을 지나는 듯 하다.
▽ 1번 출구 쪽으로 가다가 좌측 계단을 내려서면 바로 차도 갓길 인도로 직진하여 걸어 간다. 부곡역에서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왕송연꽃 습지" 알리는 입간판를 만난다. 바로 좌측 산책길로 들어 서면 된다.
▽ 연꽃단지 모습, 겨울이라 볼 품이 없지만 여름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나 보기 좋을거 같다.
▽ 왕송저수지에는 저수지를 한 바퀴 돌수 있는 레일바이크 철길이 있고 도보로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길이 있다.
@ 의왕 왕송저수지는 1948년 1월 부곡역(현재 의왕역) 남쪽에 조성된 호수로 넓이는 1.65㎢, 제방길이는 640m이다.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붕어·잉어 등이 많이 잡혀 낚시터로도 널리 알려졌으나, 2003년 8월부터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었다.
▽ 왕송저수지 모습
@, 저수지 주변에는 음식점과 카페가 있어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고 차 한 잔 하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우리는 해물 손칼국수로 점심 식사를 했다.
▽ 점심식사를 하고 나와 바로 음식점 앞에 있는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을 둘러 보기로 했다. 65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다.
▽ 일층 로비에 있는 모형, 2층으로 올라 간다.
▽ 조류에 대한 전시관이다.
▽ 2층에서 본 저수지 풍경
@, 부곡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면서 수질개선이 이루어져 왜가리·두루미· 청둥오리·원앙(천연기념물 327) 등 각종 철새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부곡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하수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컴퓨터시뮬레이션과 농구장, 테니스장, 산책 코스, 환경홍보관 등을 갖추고 지역 주민에게 이를 공개하고 있다.
▽ 3층은 물고기 생태관
▽ 저수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망원경도 있어 새들을 관찰 할 수 있다.
▽ 생태관을 나와 본격적으로 둘레길을 걷는다.
▽ 겨울철이라 이용객이 없어 문을 닫았다.
▽ 레일바이크 타는곳, 역시 겨울철이라 봄을 기다리는 듯 이용 손님이 없다.
▽ 저수지 뚝방
▽ 뚝방에서 바라 본 저수지 풍경
@, 의왕시는 호수를 찾는 주민이 늘어나자 이 일대를 환경생태공원으로 꾸미기 위해 2001년부터 총 사업비 51억 원을 들여 토종 꽃과 식물을 중심으로 한 자연학습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주변에 철도박물관·백운호수·청계사 등의 관광지가 있고, 지하철 1호선 의왕역에서 도보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편리한 교통 때문에 관광객이 늘고 있다.
▽ 저수지 수문
▽ 물닭들의 나들이
@ 왕송저수지 둘레길은 약 4.8km 정도로 천천히 걸어도 2시간 정도면 한 바퀴 돌 수 있다.
▽ 이날 네오트랜스 입사 동기 모임.
@ 모두모두 건강하게 생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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