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경북 영동산 춘양역과 승부역 방문

노송☆ 2023. 12. 28. 18:35

@ 2023년 12월 26일

@ 분천역 산타마을 방문을 마치고 춘양역으로 갔다

@  지역 이야기 : "억지춘양", 또는 "억지춘향" 이란 말이 있다. '억지로 일을 하거나 어떤 일이 억지로 겨우 이루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 말의 유래에 등장하는 것이 춘양목과 '춘양역이다. '춘양목은 봉화군 춘양면과 소천면 일대의 높은 산 지대에서 자라는 소나무로 향기가 좋아 춘향목(春香木)이라고도 부르며 속이 붉고 단단하며 껍질이 얇아 건축재나 가구재로 특히 유명하다, 때문에 나무 장사하는 사람들이 일반 소나무를 '춘향목'으로 우기면서 '억지'춘양, '얻지춘향'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것이다. 한편 영동선 개설될 당시 자유당 원내총무를 지냈던 지역 출신 정치인이 억지로 우겨 철로를 춘양시내로 우회 시켜 '억지춘양'이라는 말이 생겨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 춘양역은 영암선개통( 영주~철암)으로 1955년 건설 완공 되었으나 전철화 사업으로 1998년 완공 오늘에 이른다,

▼ 춘양역 역사내 안내문 및 시설물

▼ 역사 구내에 설치 된 억지춘양 비석

▼ 영주방향 춘양역 구내

▼ 철암방향 춘양역 구내모습

▼ 역사밖 좌측에 있는 백호 

▼ 역사앞 정자

▼ 춘양동궁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승부역으로

@ 승부역은 춘양역에서 약 1시간 소요 된다. 직선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자동차도로가 우회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 된다. 가는 길 역시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 이라는 말과 같이 막바지에는 겨우 자동차가 한 대 지날 정도로 비 좁은 도로다 오고 가다가 교행 차량이 있다면 난감하겠지만 다행이 교행차량이 없어 다행이었다. 

▼ 가는길에 트레킹 안내표지

▼ 승부역으로 가는 현수교

▼ 승부역 구내 철암방향

▼ 영주방향 그내

▼구내 대기실

▼핸드카

▼ 승부역

▼ 영주방향

▼ 철암방향

▼ 승부역 앞에서 바라본 냇가 와 낙동정맥 트레일 2구간길 하지만 지난 장마로 길이 손실되어 위험하다고 출입을 금지 한다는 안내문이 있다.

▼ 정성을 다하여 쌓은 돌탑

▼승부역 

▼ 승부역으로 가는 자동차 길

▼승부역 전경

@ 승부역을 구경하는 것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시골집으로 귀가한다. (15:22분)

▼ 귀가 길에(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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