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아산시 봉곡사 천년 숲길 걷기

노송☆ 2022. 9. 3. 02:47

@ 2022년 8월 30일

@어제 부터 내리는 비는 오늘 아침까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비가오는 날은 시골에서는 할 일이 없다. 아산시 봉곡사 입구 길이 아름답다고 하여 오늘은 이 곳을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봉곡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이고 비가 와서 있지 주차장은 텅비었다.  

봉곡사 입구 천년의 숲길

@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봉곡사:라는 글씨가 새겨진 커다란 돌비석과 함께 바로 아름다운 솔숲길이 펼쳐진다. 이 길은 약 700m 정도로 봉곡사까지 이어진다. 

@ 봉곡사 입구, 봉곡사는 일주문, 천왕문 등 이러한 부속 건물이 없다.

@ 봉곡사입구에 있는 소나무들은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 나무속이 텅 비어 있어도 싹을 티어내는 느티나무의 생명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 숲길을 따라 올라오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길은 임도길과 더불어 봉수산 등산하느길, 우측은 운곡리로 가는 봉곡사 솔바람  둘레길이고 직진길은 봉곡사 가는 길이다 직진한다.

@ 운곡리로 가는 갈림길 바로 아래에 있는 정자

@ 삼거리에서 봉곡사로 직진하여 올라가면 좌측으로 봉수산가는 등산로가 안내표지판과 함께 있다.

@ 봉곡사직전에 자동차가 몇대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고 그 위로 만공탑이 있다.

@ 천왕문 역활을 하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봉곡사 대웅전 앞에 이른다.

@ 가운데 건물이 대웅전

@ 대웅전은 석가모니부처님응 모신 전각이다.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대지붕 건물로 주심포 양식이다. 왼쪽과 오른쪽에는 비바람을 막기 위한 널판지를 달았으며 처마는 겹처마다. 내부의 구조는 간략한 닫집 형태이고 나무는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이용하였다. 임진왜랑 때 페허된 것을 인조 24년에 고쳐지었으며. 1891년 (고종7년)에 서봉화상이 수리하여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고방은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이다. 2층 형태로 되어 있으며 대웅전 옆의 80칸의 "ㅁ" 자의 요사체 건물중 일부로 정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이다. 이 사찰은 887년 (51대 진성여왕 원년)에 도선국사가 처음 지어 "모연고찰(貌然古刹)" 이라 하였고 고려 1170년(의왕 4년)에 보조국사가 다시 건립하고 절 이름을 "석암사"라고 하였다. "봉곡사"라 불리운 것은 조선 1794년(정조18년)이다

@ 삼성각

@ 봉곡사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면 지나쳐 온 우측으로 봉수산 가는 등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봉수산 정상 까지 갔다 뒤 내려 오기로 한다. (10:09)

@ 봉곡사 에서 8분여 올라 오면 좌측으로 초입 임도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났다, 오랜된 느티나무가 있다.(10:17)

@ 이 곳 삼거리에서 6분여 더 올라가면 우측으로 오형제고개로 가는 갈림길을 만났다

@ 비가 온 끝이라 등로에는 안개가 잔뜩 끼었다. 

@ 능선에 올라서면(10:35) 우측으로 오형제 고개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봉수산으로 간다.

@ 능선갈림길에서 봉수산 방향으로 2~3분가면 베틀바위를 만난다.

@ 베틀바위에 설악산 흔들바위 같은 바위가 있는데 흔들거리지 않아요.

@ 베틀바위의 바위군들

@ 봉수산 정상이 800m 남았습니다(10:52)

@ 밧줄이 매어진 가파른 계단도 오르고

@ 작은 봉우리에 오르니 잠시 쉬어 가라고 의자도 있고

@ 표지석이 있는 지점을 지나(11:10)

@ 드디어 정상 도착(11:12

@ 봉수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 봉수산 정상 모습

@ 하산을 시작합니다, 뒤 돌아 내려가는 원점 산행입니다.(11:51)

@ 다시 베틀바위에 도착합니다.(12:14)

@  봉곡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입구 임도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12:28)

@ 임도길과 등산로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 다시 아름다운 솔숲길을 걷습니다.

@ 초입의 삼거리길 지점입니다

@ 주차장에 도착합니다(12:41)

@ 봉곡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봉곡사 ~ 봉수산 ~주차장으로 원점 산행은 3시간 30분 이면 충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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