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검단산 산행

노송☆ 2022. 3. 24. 21:01

2022년 3월 24일 

검단산 산행은 10년 만에 하는 거 같다. 전에는 버스를타고 갔었는데 지금은 검단산 입구역이 신설되어 검단산 접근이 편해졌다. 5호선 검단산역 입구 3번 출구로 나와 350m 정도가 큰 도로의 횡단 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약 160m 정도 가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관광안내소와 화장실 건물이 나온다. 등산중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여기서 화장실을 들렸다가 가야 한다.  코스는 유길준 묘소 코스를 거쳐 검단산 정상을 찍고 현충탑 코스로 내려 오는 길을 선택하여 등산하기로 했다, 

@ 검단산입구에 있는 안내소와 화장실 , 안내소 좌측 넓은 길로 올라가면된다. 

@ 유길준 묘소 까지는  널다란 길로 이어져 있고 걷기 좋으며 멋진 숲속을 걸어 가는 길이다. 

검단산 입구에 있는 안내판, 유길준 묘소쪽으로 올라가 현충탑 코스로 내려 온다.

@ 멋진 숲으로 이어진 검단산 초입 풍경

@ 초입에 있는 안내소를 출발하여 중간에 거피 한 잔하고 50여분 올라 오니 유길준 가족 묘소에 도착한다. (10:16)

유길준은 근대 한국사의 선각자이시며 계몽사상가였다. 구당(矩堂) 유길준 선생은 한국 최초의 미국 국비 유학생으로 서양의 정치, 사회, 문화 교육제도 등 선진화된 문물을 국내에 알리셨으며 서유견문(西遊見聞)과 국내최초의 국한문혼용 문법책인 대한 문전의 저자로 이미 국정교과서에도 널리 소개되어 있습니다. 

@ 유길준 묘소를 지나면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진는데 7~8분여 오르면 능선 쉼터에 도착된다. (10:23)

능선쉼터

 

가파른 돌계단길을 오르고
안내소를 출발한지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한 곳, 2.45km 왔습니다.

@ 정상이 가까이 올라 오니 어그제 왔던 눈이 남아 있네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11:14)
안개가 잔뜩끼어 주변의 경치를 볼 수 없네요.

 

정상이 260m 남았습니다.

 

정상에 도착합니다(11:43)
팔당대교 모습입니다.  연무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케이트가 보입니다.

@ 정상에서 하산은 원점 산행을 하기 위하여 현충탑방향으로 내려갑니다.

현충탑방향으로 내려갑니다.(11:47)
쉼터 도착(12:34)

 

샘터도착 (12:38) 하지만 마시지 못하는 물입니다.
낙엽송 숲길로 들어 갑니다(12:53)

@ 푸른 숲으로 이루어진 여름이나 단풍이 든 가을에 오면 매우 아름다운 숲길을 산책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호국사 입구을 지나고(13:10)
현충탑을 지나(13:15)
다시 관광안내소에 도착(13:40) 오늘의 검단산 산행을 마침니다(13:40)

@ 코스= 안내소-유길준 묘소-능선심터-전망대- 정상-약수터-쉼터-낙엽송숲-현충탑-안내소 ==약 4:10(휴식 +점심식사시간 포함)

@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양수리방향으로 가다보면 팔당을 지날 때 우측으로 강 건너 파란색의 높은 타워가 보이는데 그 건물이 무었인가 궁금 했었는데 그것이 하남시 유니온파크타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105m 높이에 전망대가 있고 거기서 보는 풍경이 일품이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기에 이번 기회에 찾아 보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겨본다. 검단산 관광안내소에서 도보로 약 25분 소요 되었다. 

하남시유니온파크 타워 모습

@ 타워 높이는 105m(1~4층) 소요 시간은 약 53초 이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모습이다. 맑은 날씨였다면 정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했을 것이다. 날씨 좋은날 다시 오고픈 곳이다. 

@ 전망대 아래층에는 차 한 잔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판매 금지다. 

@ 하남시 유니온파크 타워 관람을 마치면서 오늘의 소확행을 만끼하면서 귀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