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기행

천안 각원사

노송☆ 2022. 2. 10. 20:31

@, 2022년 2월 9일

@ 동생들과 천안 추모공원에 부모님 뵈고 천안에서 점심을 함께 한 후  동양최대의 청동좌불을 봉안되어 있다고 하는 각원사를 방문했다.

각원사 청동대불인 아미타부처님

@. 태조산은 천안의 진산으로 유량천, 산방천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고 정상에 오르면 천안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이 산을 중심으로해서 군사양병을 했다는 설에 인연하여 '태조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온다.대한불교 조계종 각원사는 남북통일을 기원하기위해 불교신도들과 많은사람들의 정성어린 성금들에 의해 1977년 5월 9일이 곳 태조산 중봉에 봉안하였다. 청동대불은 높이15M, 둘레30M, 귀길이175cm, 손톱길이 30cm, 무게 청동 60ton의 청동좌불은 태조산 주봉을 뒤로하여 서향을 바라보며 자비의 미소로 많은 중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좌불 좌측에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웅보전과 요사채를 비롯한 사찰건물이 짜임새있게 배치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도처로 유명하다.

국내 목조 대웅전으로는 가장 크다.
누나외 동생

 

@, 대웅(大雄)이란 뜻은 위대한 영울, 곧 부처님을 의미하는 말이다, 또 부처께서는 중생으로서는 가질 수 없는 큰 힘이 있어서 마군의 장애을 극복하고 부처님이 되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석가모니 부처님을 봉안한 전각으로 격을 높여 대웅보전(大雄寶殿)이라고 하며 항상 사찰의 중심에 위치한다. 본 각원사 대웅보전은 건평 200평으로 34개의 주춧돌이 놓였으며, 1000만개의 목재가 투입된 외9포 내20포의 전면 7칸 측면 4간의 국내 목조 대웅전으로는 가장 크고 기념비적 법당으로 건립되어 1996년 10월 15일에 낙성식을 가졌다. 중앙 불단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에 두고 좌우로 대자대비 관세음보살과 대성자모 관세보살님을 협시보살로 봉안하고 잇다. 후불탱화 주불은 중아에 석가모니불, 좌우로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을 모새 놓았다. 

@, 천불전은 천분의 부처님을 모신 전각이다. 천불을 모시게 된 것은 다불(多佛)사상으로 수행정진하여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나타내기도한다. 각원가 천불전 주불 부처님은 청정법신 비로나 부처님으로 지권인을 하고 계신다. 

천불전과 대웅보전

 

칠성전, 대웅보전

 

@, 좌불상에서 바라 본 각원사 전경

@ 조석예불 때 사용하는 사물 가운데 대표적인 법구이다. 모든 중생이 종소리를 듣는 순간 법뇌가 없어지고 지혜가 생겨 악도(惡道)에서 벗어나게 되므로 지옥중생까지 제도하는 데 있다. 새벽예불의 종송은 미망의 잠을 깨우는 28번의 타종소리에 실려 허공계로울려 퍼진다. 저녁예불 때는 33번 타종한다. 28번의 타종은 욕계 6천, 색계18천, 무색계4천의 하늘나라 중생을 위함이고 33번을 치는 이유는 33천의 하늘 문을 열고 닫는 의미가 있다. 각원사 태양의 신종은 1984년 5월에 주조된 것으로 20톤의 무게로 웅장한 성종각과 함께 종소리 또한 대천세계에 울려 퍼진다.

대웅보전(정면)과 마당 좌측 경애원, 마당 우측 관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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