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강원도 고성 서낭바위

노송☆ 2020. 2. 29. 18:44

@ 2020년 2월 23일 일요일 맑음



@,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 옆에 위치한 서낭바위는 누군가가 일부러 돌을 올려 놓은 듯한 모습으로

    오묘하고 신비한 모습에 자연의 위대한 신비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정확한 위치는 송지호해변과 오호리항구 사이에 있습니다.



   송지호해변의 서낭바위가 위치한 곳은 오랫동안 군사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는데 남북간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시간적으로 출입이 허락되어 신비한 서낭바위를 볼 수 있지만 아직도 이곳이 군사작

   전지역이어서 출입에는 제한이 따라서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월부터 3월까

   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출입이 허용되며 그 외의 시간은 페쇄되어 출입이 불가능하니까 이곳

   을 찾으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서낭바위 출입구는 2군데 있습니다.


▽ 이 곳은 군사 지역이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통제 구역입니다.

@  계단을 올라가면 솔밭길이 나오고 곧 등대가 앞에 나타난다.


@, 등대를 우측으로 돌아아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서낭바위로 내려가는 계단이고 우측은

    전망대로 가는길이다. 우측의 전망대로 가 본다.

▽ 전망대에서 본 오호항 모습

▽ 전망대에서 본 등대 소나무에 둘러싸여 있다.

▽ 방파재에있는 빨간 등대


▽ 전망대 아래 해변 모습


@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서낭바위로 다가 간다.

▽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서낭바위



@, 살짝 건들기라도 하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한 연약한 모습이지만 중생대인 쥬라기시대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니 놀랍기 그지 없었습니다



@, 서낭바위는 송지호해변의 암석 해안에 위치한 바위로 암석 속으로 마그마가 뜷고 들어가 만들어진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으며 화강암으로 구성된 서낭바위의 틈을 뚫고 들어간 규장암질 마그마는 그대로 굳어 규장

    암이 되었다고 합니다





@ 서낭바위 주변에는 다양하고도 기이한 기암괴석들이 가득하여 이곳이 강원평화지역국가지질공원 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서낭바위 주변 해안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으로 고성군에는 이런 지질공원이 4곳이 있습니다.

    4곳은 이곳 서낭바위 주변을 비롯하여 화진포와 죽왕면의 능파대, 고성3기현무암지역 입니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이란?"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이란 한반도 중부 DMZ 인접지역의 지질, 지형적 유산을 중심으로 지질공원이

     지닌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충돌의 지역을 평화의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명칭으로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지역으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유산들을 바탕으로 지질공원의 근본적인 목적과 개념 하에  강원 접경지역의 지질유산을 지속적

    으로 보전하며 이를 비정치적이고 평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 화산으로 인해 흐르던 마그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이런 것이 자연의

   힘이 아닌가 합니다
















@ 서낭바위 탐방을 마치고 숙소인 설해원으로 고고고

▽ 침실

▽ 거실

▽ 숙소에 붙은 풀장


▽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 저녁식사후 휴식공간을 둘러보았다.






@ 즐겁게 오늘의 일과를 마치고 휴면에 들어 간다.






























'=도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붕없는 미술박물관 고흥 2박3일여행 = 1일차  (0) 2020.03.10
강원도 낙산사  (0) 2020.03.02
고성 통일전망대  (0) 2020.02.26
오랜만에 찾은 도봉산 설경  (0) 2020.02.19
단양 석화봉 산행  (0)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