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맑음 최저 -4도
@@ 생태와 우정이 있는 시민 공유지 @@
서울시 마포구에 비상시를 대비한 민수용 석유 저장시설이 있었다, 매봉산자락에 개발시대의 산업 유산인
석유비축기지 가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채 남아 이었다.
@, 석유비축기지는 1973년 1차 석유파동 이후 서울시에서 1970~78년에 건설한 민수용 유류 저장 시설로
지름 15m~38m, 높이 15m 인 탱크 5개에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비축하고 1급 보안 시설로 분류하여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을 철저히 통제하였다.
▽ 정문에 있는 알림판
▽ 정문에서 본 문화비축기지 풍경
▽ T1 = 파빌리온
탱크 해체 후 남은 콘크리트 웅벽 안에 유리로 벽체와 지붕을 새로 만들어 과거의 웅벽과 현재의 건축물
그리고 매봉산의 암반지형이 조화롭게 펼쳐지는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다.
@ 석유 비축기지는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인근 500m 이내에
위치한 석유비축기지가 위허시설로 분류되어 탱크에 저장된 석유르ㅜㄹ 이전하고 2000년12월 시설을
폐쇄하였다.
▽ T2= 공연장
입구부터 시작되는 경사로를 따라 자연습럽게 이어지는 탱크의 상부는 야외무대로 하부는 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연이 없는 날엔 야외무대를 휴게쉼터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T2 탱크상부의 야외무대
▽△ 탱크안 공연장으로 내려 가는 계단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폐산업 시설 석유비축기지는 시민들의 참여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3년에
석유비축기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하였고, 이후 국제 현상 공모 당석작
"땅으로부터 읽어 낸 시간" 을 바탕으로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이 조정되기 시작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설계자문위원회와 시민 기획단인 탐험단을 구성하고 시민의 의견을 설계 과정에 반영
하여 2015년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였다.
▽ T 3 = 탱크원형
석유비축기지를 조성한 당시 사황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유류저장탱크 본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 탱크를 보호하는 웅벽
▽ 암벽을 털어내고 콘크리트 웅벽을 치고 그안에 저장고를 만들었다.
▽△ 암벽을 털어내고 콘크리트 웅벽을 치고 그안에 저장고를 만들었다
▽ 관리용 계단
▽ 출입문
@ 그 결과 기존 5개의 탱크는 공연장 전시장으로 탈바꿈 하였고 새롭게 신축하는 1개의 탱크는
커뮤니티센타로, 임시주차장이었던 넓은 야외 공간은 문화마당으로 개방하여 시민들이 휴식하거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 T 4 = 복합문화공간
기존 탱크 내부의 독특한 형태를 그대로 살린 공간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 유류계측기
▽ 좌측 T4, 우측 T5
▽T5 =이야기관
석유비축기지가 문화비축기지로 바뀌는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공간이다.
@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산업 시설인 석유 탱크를 재생하여 역사적 의미는 보존하면서 시민들과
하께하는 지속 가능하여 역사적 의미는 보존하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하며 특별한 문화
공간인 문화비축기지 로 다시 문을 열었다.
▽ T 6 = 커뮤니티센터
T1, T2 에서 해체된 철판을 재활용하여 신축한 건물로 운영사무실을 비롯하여 강의실, 원형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카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 T6 에서 본 T1,T2 모습
▽ 매봉산 산책길을 걸었다.
▽ 곤충호텔 이라고 하네요
▽ 산책길에서 내려다 본 T6 모습
▽ 산책길에서 본 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 풍경, 앞 원통이 T 3 이다.
▽ T1 건물지붕
▽ 문화비축기지 약도
@ 교통 :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3번출구 에서 5-10분거리
@ 전화 : 02-376-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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