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이야기

정릉 = 11대 중종

노송☆ 2016. 11. 21. 19:59

@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맑음

@ 정릉은 중종의 능호로서 부모인 성종 옆에 잠들어 있다.

    부자가 함께 잠들어 있는 것이다.  정릉은 조선 왕릉중 태조 이성계 능인 건원릉. 제6대 단종의 장릉과

    더불어 혼자 누워 있는 능 중의 하나이다. 태조와 단종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하지만 중종은 그의 계비인

    문정왕후 때문이다.

 

 

△▽ 정형왕후 능에서 정릉으로 가는 숲길

 

△ 서쪽에서 본 정릉의 정자각 모습

△ 정자각에서 본 정릉의 홍살문

△ 정릉 비각

△ 동쪽에서 본 정자각 모습

△ 정자각 뒤 신도 다른 능보다 신도가 길다.

△ 정릉의 사초지(잉)

△▽ 정릉 모습

세 명의 왕비를  두었던 중종은 원비 당경왕후, 제1계비 장경왕후, 제2계비 문정왕후 사이에서 아들은 인종과 명종 둘만 두었다. 형인 연산군과 12살의 차이가 났던 진성대군은(중종)은 1506년 9월 2일 반정을 이르킨 박원종, 성희안, 유순정 등 반정세력의 옹립으로 19세에 왕위에 올랐다.

△ 마누라를  셋 명 씩이나  두었지만 홀로 누워 있는 중종

 

 

 

 

 

△ 중종은 1544년(중종39년) 11월 14일 창경궁 환경전에서 57세로 눈을 감았다. 인종원년(1545) 2월 3일 계비 장경왕후 희릉 오른쪽 줄기에 장사 지냈다가 명종 17년(1562)9월 4일 현재 자리로 천장됬다.

셋째 마누라 때문에 죽어서도 물구덩이에 홀로 있는 중종이 딱해 보인다.

 

 

 

 

△ 정자각 뒤 문으로 본 정릉

 

△정릉의 홍살문 오른쪽에는 판위가 없다.

△▽ 선.정릉의 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