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감악산출렁다리가 오는 22일 단풍축제에 맞춰 공식 개통될 예정이다.
감산악 현수교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운계 출렁다리'가 경기도 파주시 감악산에 완공됐다.
파주시는 양주시와 연천군 등 3개 시·군 상생 프로젝트인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운계 출렁다리를 최근 완공해 일반에 개방한 상태다.
이 다리는 길이 150m, 폭 1.5m 규모로 감악전망대와 운계전망대를 연결하며 몸무게 70kg 성인 900명이 동시에 통행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40mm의 케이블이 4겹으로 묶여 교각을 지탱하며 초속 3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다고 파주시는 설명했다.
@ 감악산에 출렁다리가 설치 되었다고 하기에 탐방길에 나섰다.
걍원선 양주역까지 전철을 이용하고 양주역 건너편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50번 군내버스를 타니
약 1시간 후에 법륜사 입구에 도착한다. 벌써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법륜사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좌측으로 출렁다리가는 길이 나온다.
▽ 버스에서 내려 올려다 보면서 찍은 출렁다리
▽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도로
▽ 건너편 좌측에 손마중길 전망대와 법륜사가 보인다.
@ 출렁다리를 왕복하여 건너서 법륜사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청산계곡길 둘레길이 나오고 조금 더 가면 좌측으로
손마중 둘레길이 나온다. 좌측의 손마중길로 발길을 돌린다.
▽ 손마중길 전망대에서 본 출렁다리
▽ 감악산 손마중길
감악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 되었는데, 둘레길을 구간구간을 지어 이름을 붙쳐주고 잇다.
▽ 잣나무 숲길을 지나는 손마중길
▽ 자작나무 숲길도 있는 손마중길
▽ 손마중길이 끝나고(3,095M), 천둥바윗길(4,349M)가 시작 되는 지점입니다.
▽ 참나무숲의 천둥바윗길
▽ 단풍나무 숲으로 이루워진 천둥바윗길
▽ 감악산 둘레길에는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다.
▽ 시간상 천둥바윗길을 다 걷지 못하고 샘터에서 둘레길을 버리고 감악산 정상 가는 등산로를 택해 올라서니
통신소로 가는 넓은 길이 나온다. 조금 올라가니 차를 몇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좌측으로 정상가는
등산로가 나 있다.
▽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서니 능선에 이정표가 있다.
▽ 감악산 정상 모습
▽ 정상에서 묵밭을 건쳐 법륜사로 내려 오는 길을 바위 너덜길이다.
▽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법륜사 입구 정류장 아래에 있는 입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 한다.
@ 버스 이용시는 법륜사 입구 보다는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서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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