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불갑사

@ 2015년 9월21일 월요일 맑음

@ 위치 : 전남  영광군 모악면 모암리

@ 불갑사는 백제 무왕(600-640) 때 행은 스님이 세웠다는 설과 백제 침류왕 원년(384)에 인도승 마리난타가 진나라를

    거쳐 백제로 들어 올때 영광에 상륙하여 세웠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알 수 없다.

 

▽ 일주문

▽ 일주문 옆 모습

▽  일주문안에서 찍은 모습

 

 

 

 

 

▽  사천왕사 : 네 방위를 수호하는 모습

△ 남방 중장천 용과 여의주를 들고 있다.

△ 북방을 지키는 다문천 창과 탑을 지물로 들고 있다.

△ 서방을 지키는 광목천 비파를 들고 있다.

△ 동방을 지키는 자국천 칼을 들고 있다.

 

▽ 불갑사의 대웅전 전면에서 본 모습

@ 불갑사의 대웅전은 전면 3칸, 측면 3칸 건물이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 지붕이다.

    다포계(기둥머리 위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사이에도 공포를 배치한 형태) 양식의 건물로 매우 화려한 양식를 부여주고 있다.

 

 

▽  대웅전 문살 무늬

 

 

 

▽  대웅전  측면 모습

 

▽  참식나무

▽  대웅전에 봉안 되어 있는 부천님

@ 불갑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부처님은 대웅전 정면에서 볼때 정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좌측 벽면앞에 모셔져 있다.

 

▽ 대웅전  내출목과 내부 모습

▽  대웅전 모습

@ 사찰에 따라서 중심 법당의 이름이 서로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불교 발전과 더불어 발생한 여러 종파가 그들이 의거하는

     경전과 교리 등에 따라 예배 댕상인 주존불(主尊佛)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데 1,  [화엄경] 을 근본 경전으로 하는 화엄종(華嚴宗)의 사원에서는 비로나불을 봉안하는데 이 건물을  대적광전이라 한다.

           2, [무량수전], 과 [아미타경]을 근본 경전으로 하는 정토종에서는 아미타불을 모시는데 이 건물을 극락전이라 한다.

          3, [묘법연화경] 을 근본 경전으로 하는 천태종(天台宗]에서는 석가모니불을 모시는데 이 건물을 대웅전이라 한다.

@ 대웅전 앞에는 탑이 없고 당간주가 있다.

▽  대웅전앞 당간주

 

 

▽  대웅전 지붕 모습

 

 

 

▽  불갑사의 가람 

@ 불갑사의 가람 배치 특징

1, 경내 대웅전으로 들어가기 위해 52개의 계단을 가지고 있다.

2, 중정을 구성하고 있는 입구에 해당하는 만세루에서 누아래 진입이 아니라 우각진입 방식

3, 사천왕문, 만세루,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가람의 중심축이 서쪽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

4, 사찰의 중심이 되는 대웅전 불단이 남쪽을 향하고 있어 가람배치상의 중심축과는 직각을 이룬다는 점이다.

 

화엄경에서는 보살의 수행단계를 52位. 부천님의 경지(佛果)까지 포함하여 53 位로 설명하고 있는데 불갑사의 계단은

수행을 통해 불(佛)세계에 이른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 만세루에서 우각 진입방식으로 배치된

것은 4동 중정의 중심공간 화엄세계로 보고 수행 등의 노력을 통해서만이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몇가지 특징들은 불갑사 가람의 가람배치가 화엄적 배경에서 구성된 것이라 볼 수 잇다.

 

 

 

 

 

 

 

 

 

 

 

 

 

 

 

 

 

 

▽ 서로 다른 종이 연리목이 될까?

 

 

 

 

 

 

 

 

 

 

▽ 업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