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나무 == 감나무목 → 감나무과 → 감나무속
1, 5-6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익는다.
2, 유실수로 낙엽활엽교목, 쌍떡잎식물, 속씨식물.
3. 원산지 한국
4, 이름의 유래 : 한자로 시(枾)라 적는데 한자 뜻을 따라 감 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 한다. 일곱 가지 덕이 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칠덕수(七德樹)라 부르기도 한다. ( 1, 긴 수명, 2, 짙은 녹음, 3, 아름다운 단풍,
4, 맛있는 열매, 5, 거름 되는 낙엽,6, 날짐승이 둥지 틀지 않는점, 7, 벌레가 생기지 않는점)을 이르
는데 한마디로 버릴것이 없는 이로운 나무라는 뜻이다
@ 감나무의 감은 대개 떪은맛을 갖고 있으며 그런 떪은 상태의 감을 '땡감"이라 한다.
1) 홍시(연시) : 생감을 따서 저장해두면 말랑말랑해지면서 떫은맛이 없어지고 단맛이 나는 감을 말 한다.
2), 침시 : 소금물에 우려 떫은맛을 없앤 감을 말한다.
3), 단감 : 물렁하지 않고 단단하면서 단맛이 나는 감을 말한다.
4). 곷감 : 생감의 껍질을 벗겨 꼬챙이에 꿰어 햇볕에 말린것을 말 한다.
5), 준시 : 꼬챙이에 꿰지 않고 낱개로 말려 납작납작하게 만든것을 말한다.
@ 감의 모양은 품종에 따라 난형, 구형, 납작한 구형 등이 있다.
1. 뾰주리감 : 갸름하고 끝이 뾰족한 감을 말한다,
2, 대접감 : 굵고 납작한 감을 말한다.
@ 까치밥 : 감을 딸 때 다 따지 않고 까치가 쪼아 먹으라고 나무마다 한두 개씩 남겨 놓은 감을 말한다.
@ 감또개(감뚝)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감을 말한다.
@ 감꼭지 ; 감의 위쪽에 붙어 있는 꼭지 부분을 말한다.
@ 전짓대 : 감을 딸대 쓰는 도구로 두 갈래로 갈라지 나무 가지에 망을 만들어 감을 따는 기구
@ 쪽대 : 대나무로 만든 장대 끝에 V자 홈을 만들어 쓰는 것을 말한다.
@ 감나무 꽃은 대게 수꽃양성화딴그루로 피지만 드물게 수꽃양성화 한그루로 피는 것도 있다.
수꽃양성화딴그루의 수그루에서 피는 수꽃은 짧은 총상꽃차례를 이루는데 비해 수꽃양성화한그루에 피는
수꽃의 경우에는 꽃차례를 이루지 않고 양선화처럼 낱개로 달리는 점이 다르다.
@ 올해 내가 관찰한 감꽃에 대하여 올려 봅니다.
▽ 암꽃입니다.
△ 암술대 밑에 퇴화 된 듯한 수술이 10개정도 있는데 양성화로 보아야 하는지는 아직 급수가 약해
판단을 유보 하고 암꽃으로 그 임무을를성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믿고 암꽃이라 칭한다.
▽ 수꽃 : 암술이 보이지 않는다.
▽ 암꽃과 수꽃의 비교
@ 좌측 꽃이 암꽃, 우측꽃이 수꽃 입니다. 수꽃 양성화딴그루 인 경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한송이 씩 피어 나지만
수꽃딴그루에서 피는 수꽃은 사진처럼 짧은 총상꽃차례을 이루면서 3-5개의 꽃을 피운다.
▽ 암꽃만 피어 있는 감나무
▽ 암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핀다.
▽ 수꽃 꽃차레, 꽃차례에 3-5개의 꽃을 피운다.
1, 부유, 차랑 같은 보통 재배품종은 암꽃만 핀니다.
2, 양성화 품종으로는 화어소,대어소 같은 어소계품종과 정월, 부부시 품종이 있습니다.
3, 양성화는 수꽃에서 발달된 것으로 보이며 수꽃과 암꽃의 중간의 구조를 갖습니다.
4. 선사환, 적시품종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품종으로 수꽃이 있기 때문에 수분수로 심습니다
@@@ 감나무 예찬기록
당나라 때 문인 단성식(段成式) 이 지은 수필집에 기록된 내용
1, 칠절(七絶)
1), 오래살고, 2), 넉넉한 그늘을 만들고, 3), 새가 집을 직지 않고, 4), 벌레가 나지 않으며
5),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6), 열매가 맛나고 , 7), 잎이 큼직하여 글씨를 쓸 수 있다,
2, 오상(五常)이라고 극찬한 기록.
1), 문(文) : 잎이 커 글을 쓸 수 있다. 2), 무(武) : 나무가 단단하여 화살촉으로 쓸 수 있다.
3), 충(忠) : 열매의 속과 겉이 같다. 4), 절(節) : 가을 끝까지 열매가 달려 있다,
5), 효(孝) : 늙어 이가 빠져도 먹을 수 있다.
3. 오색(五色)의 나무
1), 줄기 : 검은색. 2), 잎 : 푸른색, 3), 꽃 : 노란색, 4), 열매 : 빨강색, 5), 곶감 :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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