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들레. 고들빼기. 씀바귀
▽ 고들빼기꽃
고들빼기꽃과 씀바귀꽃의 구분
1, 고들빼기꽃과 씀바귀꽃은 비슷하여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조금만 신경을 쓰고 관찰을 하면
쉽게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2, 고들빼기 꽃은 꽃의 잎과 수술 모두가 노랑색입니다. 하지만 씀바귀꽃은 아래 사진과 같이 꽃의 잎만
노랑색이고 수술은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띄지요
이것만 확인하면 고들빼기꽃과 씀바귀의 꽃을 쉽게 구분할 수 있을겁니다
▽ 씀바귀꽃
▽ 민들레꽃
▽뽀리뱅이
@@ 고들빼기 꽃 이름의 유래 1, 옛날에 고씨 형제 두명과 백씨, 이씨 이렇게 4명이서 산삼을 케러 높고 깊은 산 속에 갔답니다 이들 4명은 산삼을 찾아 온 산을 헤매다가 노무 깊은 곳에 가서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길을 잃어버린 일행은 당황하여 서로 길을 찾으려고 백방으로 노력을 하였으나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길을 찾지 못했습니다
2, 그렇게 하여 주변이 캄캄해 지자 이들은 길 찾는 것을 포기하고 하룻밤 묵을 장소를 찾았습니다
그리고는 산에 올 때 준비했던 소량의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는
다음날 날이 밝으면 길을 찾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서로 잠을 청했습니다
3, 다음날 날이 밝자 이들은 길을 찾을려고 다시 온 산을 헤매고 다녔지만 이상하리 만치 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다시 날이 저물어 온 주변은 다시 캄캄하게 되었답니다
이런 상황이 되자 이들은 길을 찾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부터 먹을 거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4,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이들은 계속하여 길을 찾으면서 먹을 거리도 찾게되었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산 속에서 이름 모를 풀을 발견하고는 기쁜 마음에 그 풀을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그동안의 허기를 달래고 있었답니다
5, 그렇게 하여 이들은 몇일동안 이름 모를 풀로 굶주림을 달래며 하루하루를 연명해 가다가
어느 순간에 기적같이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이들 일행이 산속에서 먹을 것이 없는 상태에서 생명을 연장해 준 고마운 풀의 이름을 알아보았으나
그 이름을 찾을 길이 없어 결국에는 이름 모를 풀은 그들의 성씨와 인원 수를 따서
고씨 두명, 백씨 한명, 이씨 한명을 차례로 붙혀 이름을 지었는데, 즉 고둘백이로 불렸다고 합니다
이렇게하여 이름을 만든 풀은 고둘백이로 불리다가 나중에는 고들빼기로 되었다는 설이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