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 9 일 @ 고모산성을 탐방하고 내려와 진남휴계소에서 수제돈까스를 맛있게먹고 토끼비리길을 걷고자 고모산성쪽으로 올라 간다. @ 문경토끼비리길은 명승제31호로 오정산이 영강과 접하는 험한 벼랑의 바위를 깍아서 선반처럼 만든 길이다. 영남대로에서 가장위험한 곳에 위치하여, 길 중에서는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신중동국여지승람] 문경헌 산천조에는 "관갑천은 용연의 동쪽벼랑을 말하며 토천 이라고도 한다. 돌을 파서 만든 잔도가 구불구불 6,7 리아 이어진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고려 태조 왕건이 남쪽으로 진군할 때 이곳에 이르러 길이 막혔는데, 마침 토끼가 벼랑을 타고 달아나면서 길을 열어 주어 진군할 수 있었으므로 토천이라 불렀다. " 라고 기록되어 있다. 길 전체의 길이는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