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정동전망대를 찾아서

노송☆ 2023. 3. 19. 22:40

@ 2023년 3월 18일

@, 주말에만 예약제로 입장하여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카페가

      있다고 하여 찾아 봤더니 그 곳이 바로 서울시 서소문청사 1동

      13층(정동 전망대로 부른다) 에 있어서  마침 토요일이라 찾아

      가봤서요, 

      매주 주말 09:00~18:00 까지고 점심시간 12:00~13:00까지는

     이용불가입니다. 이용 인원은 배회당 44명(인터넷 예약자 39명

     현장 5명)입니다. 현장 5명은 정보취약계층으로 장애인등록증

    소지 장애인이나 만 65세 이상 소지자입니다. 현장구매를 위하여

    가 봤던니 12시는 점심 시간이라 않되고 13시 시간으로 무료 입장

    권을 받고 기다리는 1시간 동안 덕수궁을 다녀 오기로 했다. 

     

전동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덕수궁전경

교통은 지하철 이용시  1호선 시청역 1번출구, 2호선 시청역 11번 또는 12번 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와도 되겠습니다

광명문

@ 덕수궁은 조선의 14대 왕 선조가 임진왜란 때 피난을 갔다 돌아온 후 원산대군의 후손들이 살던 집을 임시 거처(정릉동 행궁)로 삼으면서 처음 궁궐로 사용 되었다. 이후 광해군이 청독궁으로 옮겨 가면서 정릉동 행궁에 경운궁(慶運宮)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경운궁에 다시 왕이 머문 것은 조선 26대 왕 고종이 러시아공관에 잠시 머물다가 경운궁으로 옮겨 오면서 부터이다. 

@ 덕수궁의 정면인 대한문(지금 수리중)을 들어서면 광명문을 지나 함녕전과 덕흥전에 이르게 된다.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이고 고종이 승하한 장소이기도 하다. 

함녕전

@ 함녕전 내부

@ 덕수궁에 핀 진달래

@▼ 덕홍전

@ 석어당(昔御當)

@ 석어당과 살구나무

      살구나무는 초가집 마당뿐만 아니라 궁궐에도 흔히 심던 나무로 4월에 연분홍색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7월에 살구가 열린다. 잘 익은 살구는 간식으로 먹고 살구씨는 약재          로 썼는데 만병통치약이라 할 정도로 널리 쓰였다. 살구나무숲을 한자로('행림")이라            하고 이 말은 "의원"을 달리는 불리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살구보자"(살고 보자),는       뜻에서살구나무를 병원에 심었다는 우수게 소리도 있다.

@ 아름다운 담장

▼ 정관헌(靜觀軒) : 정관헌은 1900년경 고종의 침소인 함녕전 후원에 지어진 동양과 서양의 건축 양식이 절충된 돋특한 건물이다. 건물의 동,서 남 방향에 지붕이 돌출된 포치(Porch)형태로 나무 기둥과 금속 난간이 세워져 잇다. 기둥 윗부분과 난간에는 모란과 박쥐, 소나무, 사슴 등 한국의전통 모양이 새겨져 있다. 이곳은 역대 왕의 초상화인 어진을 모셔 두기도 했고, 고종의 어진과 순종의 황태자 시절 초상화인 예진을 그리던 공간으로 쓰이기도 했다. 

▼ 즉조당

▼ 준명당과 즉조당 == 좌,우로 같이 있다. 

▼ 석조존=대한제국 역사관 사용 되고 있으며 관람 할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 석조전의 모습들

▼ 석조전 돌단풍

▼ 중명전

@ 중명전은  덕수궁이 대한제국 환궁으로 정비되는 과정에서 황실 서적과 보물들을 보관할 서재로 지오졌다. 당시 건물의 이름은 수옥헌 이었다. 1905년 11월 무력을 동원한 일본의 강압 속에서 중명전은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는 비운의 장소가 되었다.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되자 고종은 을사늑약의 무효성을 알리고자 노력하였지만 결국 황제의 자리에서 강제로 물러나게 되었다.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 석조전 전경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과 석조전

▼  중화전 

▼  중화전 앞 품계석

▼ 정동근대역사길  역사보행 탐방로 안내도 ( 꼭 탐방 할 길 이다.)

@ 덕수궁 탐방을 마치고 돌담길을 돌아 서소문 종합청사 1동으로 간다.

@ 공휴일에는 청사 정문을 사용하지 않고 우측으로 돌아 가면 별도 출입문이 있다.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13층으로 직접 연결되는 에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올라 간다.

 

▼ 13층 다락카페에서 내려다 보이는 덕수궁 모습입니다.  

@ 덕수궁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좌측으로 인왕산 .우측 뒤로 경복궁과 청와대 그리고 백악산이 보인다. 

▼ 천천히 커피를 마시며, 덕수궁을 바라보고 100년전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 오늘도 작은 것으로 큰 행복을 느끼는 날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