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북한산 둘레길의 우이령길

노송☆ 2022. 12. 1. 19:16

@ 2022년11월 30일

@, 요사이는 늘 일상의 생활이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오늘도 오전 휴식을 취하고  개방 초에 다녀 온 우이령길을 걷기로 했다.   창동에서 15번 뻐스를 타고 북한산우이역에서 하차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오봉 모습

@ 우이동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를 지나 직진하면 우이령길 입구가 나온다. (아래지도 참조)

북한산우이역2번출구를 지나 직진하면 1번지점 우이길 초입니다.

@우이령(牛耳嶺)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이 곳으로 우이령길이 지나고 있어 양주에서 서울까지 빠르게 갈 수 있었다. 하지만 1969에 일어난 1.21사태로 인해 우이령길이 폐쇄되면서 서울에서 양주까지 의정부를 거쳐 가야 하는 불편함이 계속되었다. 2008년에 와서 우이령길의 통행을 재개해야 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환경 훼손을 이유로 우이령길의 통행 재개를 반대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2009년 7월 10일에 예약제로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우이령이 재개방되었다.

@ 위 지도 1번지점. 초입에 있는 안내판  우이령길 교현리 방향으로 간다.(10:50 출발) 

@ 맨발 걷기 장점을 안내하는 알림판

@ 우이령길은  비포장으로 걷기 좋은 길

@ 비포장길로 맨발 걷기에도 좋은 길이다.

@, 초입에서 약 30분여분 걸어 올라오니 우이령길 관리사무소가 나오고 예약여부 확인. 우이령길은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 (11:21)

@ 우이령길은 우이동 입구에서 교현리 까지 약 4.5km 거리 이다. 

@ 관소에서 올라서면 좌측으로 영봉이 보인다. 

@  한적한 우리령길, 초겨울의 우이령길은 고느적한 걷기 좋은 길이다.

@ 길 양쪽으로 멧돼지가 지나간 자욱이 현명하다. 

@ 우이령고개마루, 대전차방어벽이 설치되어 있어 분단의 아픔을 느끼게 한다. (11:49)

@ 우이령 고개길을 넘어 서면 우측으로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는 오봉을 감상하면 걷게 된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봉모습(12:01)

@ 전망대에서 10여분 내려 오면 유격장앞에 이르게 된다. 

@ 천년고찰 석굴암도 있어 잠시 짬을 내어 둘러 본다. 

 

@  석굴암 가는 길은 가파른 시멘트로 포장된 길로 왕복 약 1시간 소요 된다.

@, 윤장대

@ 석굴암 전경입니다.

@ 불이문과 오봉

@ 교현리 우이령길 관리사무소(13:47)

@ 교현리 뻐스 정류장 도착(13:56). 34번 뻐스 타고 가능역에서 하차 전철로 귀가합니다.

       34번은 가능역을 거쳐 의정부역에도 정차 합니다. 

@ 가능역 버스정류장 위치도

@ 의정부 34번 버스정류장 위치도. 

@ 우이역을 출발해 석굴암을 관람하고 교현리 정류장까지 약 3시간 소요 되었다.  석굴암 관람을 건너뛰고 우이령길만 걸으면 약 2시간이면 될거 같다. 

@ 우이령길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