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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소금강

노송☆ 2019. 10. 14. 22:13






@,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임도길을 3시간 가량 트레킹을 마치고 정선 소금금강이라고 불리는 424번 지방도와

    421번 지방도로가 만나는 화표주에 도착한 시각은  14:30분.  소금강길은 화표주에서 몰운대까지 약 4km

    로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화암8경으로 알려진 곳으로  화암약수, 거북바위, 용마소, 화암동굴,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 광대곡 등 8개 명소가 도로 인근에 도열하고 있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금강 일대의 단풍비경은 설악산이나 오대산 등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호젓하고 편안하게 풍광을 맛

    볼 수 있다고 하나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그 맛을 느낄수 없섰다.

 

  ▽ 화표주. 소금강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암벽뤼의 뾰족하게 깎아 세운듯한 2개의 기둥을 화표주라고 하는데 전설에 의하면 산신들이  이 돌기둥에

    섬돌을 걸고 짚신을  삼았다고 한다.




▽ 소금강의 괴암괴석 절벽입니다.

@, 정선 소금강은 정선군 동면 화암1리에서 몰운1리까지 이어지는 4구간을 일컫는다. 도로를 따라 난 계곡과

     기암절벽의 모습이 기묘하고 장엄한 금강산을 옮겨다 놓은 듯해 소금강(小金剛)이라고 불린다. 소금강의 진가

    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산 아래에서 한번, 산 위에서 다시 한번 봐야 한다.

     차량을 이용, 소금강의 시작점인 화표주(華表柱)를 거쳐 몰운대(沒雲臺)에 이르는 드라이브코스는 4, 몰운

     대에서 화암약수까지 이르는 등산코스는 8이다

    등산 코스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화표주에서 몰운대까지  드라이브하는 것으로 소금강 관광을 마치기로 했다.







@, 화표주를 지나면서 절경이 이어진다. 어천으로 불리는 계곡을 따라 사모관대바위, 족도리바위, 삼형제바위,

    평화바위, 돌두꺼비바위 등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을 만난다. 바위에 붙은 활엽수에 단풍이 들었을 때는 바위

    덩어리가 울긋불긋한 옷을 입은 것으로 보일거 같다.  


@, 드라이브코스의 마지막 지점이자 트레킹의 첫 지점인 몰운대는 소금강절경의 백미이다. 천상 선인들이 선학

    을 타고 내려와 놀았다는 이 곳에선 구름조차 쉬어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깎아 세운 듯한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노송과 단풍에 취하다 보면 쉽사리 자리를 뜰 수 없다. 마침 절벽

    아래 계곡에는 수백평 규모의 너럭바위가 펼쳐져 있어 신선놀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 소금강 드라이브 동영상입니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멋진 단풍구경은 못했습니다.




▽ 고개마루 오른쪽에 있는 몰운대 표지석

@, 표지석 앞에는 승용차 1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 돼어 있다.



▽ 몰운대에서 본 한치마을

▽ 몰운대 정상부




▽ 몰운데에는 500년 된 소나무가 고사목으로 남아 있고 그 옆에 후사목이 자라고 있다.







▽ 몰운대 아래 마을에서 본 몰운대






@, 귀가 중에 화암약수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