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함양여행=1일차

노송☆ 2018. 11. 6. 17:15

@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맑음

@ 함양상림

   3만 6,000여 평의 너른 땅에 100여 종, 2만 여 그루의 나무가 무성하여 안정된 식물 생태계를 보여주는 상림은

   함양사람들의 쉼터이자 자연학습장이다. 함양 상림은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는 20여 곳의 숲

  가운데 유일한 낙엽활엽수림 천연기념물로, 특히 한여름 우거진 숲과 단풍 든 오솔길이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천연기념물 제154호이다.

   약 1,100년 전인 신라 말 함양(당시는 천령) 태수였던 최치원은 고을을 가로지르는 위천이 넘쳐흐르는 것을 막

   기 위해 둑을 쌓고 물줄기를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서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었다. 이것이 퍼져 이루어진 숲이

   상림으로 원래 대관림()이라 불렸다. 대홍수에 의해 둑의 중간이 파괴되자 그 틈으로 집들이 들어서서 상

   ·하림으로 나뉘었다가 하림은 없어지고 지금의 상림()만 남았다.
   상림의 중심부에 3,000여 평의 공설운동장이 들어서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으나, 공해 때문에 숲이 점차 파괴되

   고 있어 전문가들은 상림을 살리기 위해서는 운동장을 폐쇄하고 자연학습장으로만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사람들이 상림에 접근하는 것 자체를 막을 것이 아니라 자연을 가까이하면서 아끼는

   마음이 절로 생기도록 조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한편 상림은 역사가 오랜 만큼 각종 유적들의 집합소이기도 하다. 함화루(), 척화비, 함양 이은리 석불,

   문창후 최선생 신도비() 등이 대표적이다.(네이버 백과 펌)

  

▽ 함양가는 길에 비가 온후 무지개가 떴다.


▽ 위천 과 천년다리 그리고 상림 숲

▽ 천년다리



▽ 천년다리에서 본 상림 숲

▽ 상림


@ 함양 이은리 석불 =경남 유형문화재 제32호

   이 석불은 1950년 무렵 함양읍 이은리 냇가에에서 출토되어 현재 위치로 롦겨 놓은 것이다. 아마 홍수때 사찰

  이 유실되면서 물에 쓸려 내려온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출토 지역으로 부터 약 300m 지점에 망가사 라는

  절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이 절의 유물로 추정된다. 관배의 받침대를 모두 갖추고 있는 이 불상은

  두 손이 떨어져 나가고 없으며 훼손된 가슴아래 부분을 시멘트로 복원하였다. 머리는 민머리이며 상투모양은

  단정한 편이다. 얼굴 표정은 소박하며 두 귀는 길고 목에는 세 겹의 주름이 선명하다. 양쪽 어깨에 걸친 옷 주름

  은 V 자형으로 두텁게 묘사 되어 있다. 타원형의 광배는 이중의 원형선을 두른 두광과 신광으로 이루어졌고 머리

  부분에는 연꽃무늬를  돋을새김으로 장식하였다. 조각 기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 역사 인물 공원



@ 물레방아는 1780년 사신의 일행으로 중국(당시 청나라)을 다녀 온 연암 박지원(1737-1895) 선생이 중국의

   문물을 듣고 보고 쓴 열하일기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이러한 물레방아는 연암선생이 1792년 함양군 안의 현감으로 부임하여 용추계곡의 입구인 안심마을에 국내

   최초의 물레방아를 만들면서 실용화 되었다.

   그 때부터  함양산천 물레방아 물을 안고 돌고 우리집 서방님은 .... 라는 민요도 생겨 나게 되었다.

   평화롭고 넉넉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해 주는 물레방아에는 이용후생(利用厚生), 실사구시(實事求是) 라는

   현실 개혁의 실학사상이 깃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농경문화 변혁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 우거진 숲 속에 나 있 는 오솔길은 정감이 넘쳐 흐른다.




▽ 연꽃이 필 때면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 할 것이다.




@ 함양 척화비(斥和碑) = 경남 문화재자료 제264호

    1866년 고종3년 일어난 병인양요에서 프랑스군을  1871년(고종8), 신미양요에 미군을 물리친 정부가 외국과

    의 화친을 경고하기 위하여 1871년 4월 전국 각지에 세운 비석 중의 하나. 서양 오랑캐가 침범하는데 "싸운지

    않으면 곧 화친 하게 되니 화친을 주장함은 나라를 파는 일이다". 라는 내용이 전면에 큰 글씨로 " 만년에 걸친

    자손들에게 경계하노니 병인년에 짓고 신미년에 세운다. 라는 내용이, 좌측에 작은 글씨로 새겨져 있다.

    비신의 높이 110cm, 이수의 높이 40cm, 폭 55cm, 두께 19cm 이다. 다른 척화비들이 대부분 일제 강점기 일제

   에 의해 훼철되었던 것에 비해 이 비석을 원형으로 보존되어 온 것을 바로 세워 단장하였다.



@, 함양 와인 밸리


















▽ 와인밸리 전경











▽ 지리산 가는 길.  지안재 =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 된 길 == 1203번도로



▽ 오도재 고개마루

▽ 오도재에서 바라 본 지리산 조망 안내도


@ 오도재 유래

   오도재는 전라도 광양, 경남 하동지역의 소금과 해산물을 운송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가야 마지맏 왕이

   은거 피신할 때 중요한 망루지역이었고 임진왜란 당시에는 서산, 사명, 청매 등 승군이 머물었던 곳으로

   조선시대는 점필재, 김종식, 김일손, 유호인, 정여창, 등 시인 묵객이 지리산 가는 길에 잠시 땀을 식힌 곳이다.








@ 서암정사



@ 서암정사는 해동 삼대명산중의 하나인 지리산의 큰 줄기위헤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 석굴법당은 원응큰스님

   께서 6.25전쟁의 화로 희생된 무수한 원혼들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1989년부터 10여년 걸처 불사를 진행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굴법당 난에는 아미타부처님상과 제불보살상 등으로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

   하는 극락세계가 정교하게 장엄되어있다.

   2010년에는 대웅전 지하에 금니사경 참배관을 마련하여 원응큰스님께서 석굴법당의 원만한 불사를 염언하며

  1985년 금니사경을 해오신 작품을 참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2년도에 완공한 대웅전은 한국 전통 목조건물로는 아주 드문 아(亞)자형 건축물이며 중층구조의 겹처마를

  두어 한국 고건축의 선과 미를 극대화 하였다.













▽ 대웅전







▽ 석굴법당 전경

▽ 석굴법당 입구

@ 벽송사

@ 벅송사

   벽송사는 조선중종 시대인 1520년 벽송지엄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하며

   도를 깨달은 유서 깊은 절이다.  지리산 둘레길을 양해해 주신 벽송사에 감사 드리며......








▽ 벽송사 전경





@ 벽송사 삼층석탑 = 보물 제474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이 탑의 위치는 원래 벽송사 대웅전 동편에 세워 놓은 것인데 사찰이 아래로 옮겨져 탑만 남게 되었다. 2중기단 위에 방형의 3층 탑신부를 이룬 통일신라시대 양식을 그대로 계승한 탑이지만 사찰이 세워진 때가 조선시대(1520년)이므로 그때 탑도 세워진 것으로 판단된다. 탑의 위치가 법당 앞이 아닌 뒤편이라는 점이 특이하며 신라시대의 삼층 석탑의 모습이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예로서 주목되는 탑이다. 현재 탑의 상륜부에는 복발과 노반이 남아  있으며 탑릐 높이는 3.5m이다.

▽ 삼층석탑 제단 아래에 있는 노송

▽ 삼층석탑에서 내려다 본 벽송사 전경


@ 햠양 여행 1일차 : 상림 - 와인벨리-지안재-오도재-서암정사-벽송사-지리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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