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석잠풀=중량천

노송☆ 2018. 6. 26. 22:12

@ 2018년 6월 25일 중량천



@. 석잠(石蠶) 이라는 이름은 "돌누예"라는 뜻입니다. 석잠은 물에 사는 곤충의 이름인데 물여우 라고도 하고

    이 곤충의 어린벌레가 누에고치 모양의 원통 집을 짓고 석잠풀속에 들어가 살아서 석잠이라 부릅니다

   물길따라 생태탐방에서 펌




  @ 꿀풀과 석잠풀속

  1, 전국의 산과 들, 습기가 있는 곳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2, 땅속줄기는 희고,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80cm다.

  3,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작으며, 잎자루도 없다.

  4, 꽃은 6-8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6-8개씩 층층이 돌려나며, 연한 자주색을 띤다.

  5,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뾰족하다. 화관은 입술 모양, 윗입술은 원형으로 아랫입술보다

     짧고, 아랫입술은 3갈래인데 가운데 갈래가 가장 길며 짙은 붉은색 반점이 있다.

  6, 열매는 소견과이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7, 어린순을 식용한다.


@, 초석잠, 석잠풀, 쉽싸리 비교


@ 초석잠, 석잠풀, 쉽싸리 는 낯선 식물이지만 이들을 구분하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식용 부분인 뿌리 모양만 자세히 관찰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1, 초석잠 : 일본산으로 식용 부위인 뿌리 부분이 나선형으로 비대해지는 덩이 줄기가 골뱅이를 닮았다 하여

                골뱅이형 초석잠으로 불린다.

2. 석잠풀 :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잎과 줄기의 모양이 초석잠과 확연히 다른 것은 물론 초석잠과 달리 "골뱅이

                모양의 뿌리줄기" 가 발달하지 않는다. 석잠풀이 초석잠과 헷갈리는 것은 석잠풀의 생약명중 하나

                가" 초석잠" 으로 혼용해 부르는 탓이다.

3, 쉽싸리 :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시중에서 " 누에형 초석잠" 이라 불리는 식물이다. 쉽싸리의 식용 부위인

               뿌리줄기는 속칭처럼 길축한 누에 형태로 비대해진다.



@, 치매에 좋다고 알려진 "초석잠"이 큰 인기를 끌며 시중에는 초석잠을 파는 곳이 많아졌다.

    시중에 판매되는 초석잠 중에는 진짜 초석잠이 아닌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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