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

꽃땡강나무 == 인동과

노송☆ 2016. 8. 8. 09:38

@ 2016년 8월 6일

▽꽃땡강나무


@, 꽃땡강나무

1, 낙엽활엽관목으로 우리나라 원산이다.

2, 키 2m정도 자라고 줄기는 종선이 있지만 깊은 홈이 생기지 않으며 가지의 골속이 백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3, 줄기에는 6개의 골이 있으며 새가지는 붉은빛이 돈다.

4,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달걀모양이고 가길이 3~7cm로서 표면은 맥을 따라 복모가 있고

   뒷면은 중륵 위에 흔히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다.

5, 5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 꽃은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나며 거의 두상으로 모여 달리고

   한 화경에 3개의 꽃이 달리며 포는 피침형, 선상 피침형 또는 송곳처럼 뾰족하고 길이 1cm로서 톱니가 없다.

6,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4개의 날개를 가진 열매가 하늘을 향해 프로펠러 같은 모양을 하며

   종자는 1개이다.

7, 댕강나무속은 석회암 지대의 대표적인 식생이다. 밑부분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줄기에는 6개의

   줄이  패어 있어 육조목(六條木)이란 별명도 가지고 있고, 새로 자란 가지가 붉은 것이 특징이다.

8. 나무를 분지르면 '댕강'하고 소리가 난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제1세대 식물학자인 정태현박사가 북한의

    맹산에서 처음 발견하여 명명자에 정박사의 성이 들어있다.


@, 꽃댕강나무(Abelia grandiflora) : 댕강나무의 원예종으로 키 3m정도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2-4cm정도이며 반질반질한 윤기가 있다. 꽃은 원뿔모양의 꽃차례에 달리며 향기가 있다.

     분홍빛을 띤 흰 꽃은 6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하여 피고 자방하위의 통꽃이 병모양으로 달린다.

     내한성이 약하다.

[생육환경]
암반이 많은 바위틈이나 골짜기의 햇빛이 많이 쪼이는 지역에서 자생하며 토양은 배수성이 좋고

비옥한 토양으로, 특히 중성 또는 약알카리성 토양에서 잘 자라며 건조에도 잘 견딘다. 내한성이 강하다.

[번식]
종자결실이 잘 안되므로 실생번식이 어렵다. 새로 자란 미숙지를 채취하여 녹지삽목으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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