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마 = 댕댕이덩굴 = 하수오 = 박주가리 = 쥐방울덩굴

노송☆ 2016. 6. 12. 09:49


▽ 마

1, 산기슭이나 숲 속에서 자라는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이다.

2. 뿌리는 원기둥 모양으로 길게 자라며 굵어진다.

3. 자주빛 띠는 줄기에 마주나는 긴 삼각형 잎은 잎자루가 길다.

4, 잎은 밑 부분이 심장저이며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5, 잎 겨드랑이에 생기는 둥근 실눈으로 번식한다.

6, 암수딴그루로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긴 꽃대에 흰색 꽃이 수상꽃차례로 모여 피는데

   수술이삭은 곧게서고 암꽃 이삭은  길게 밑으로 늘어진다.

7, 덩이뿌리를 식용으로 하거나 약으로 쓴다.


▽ 댕댕이덩굴

@,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넘어진다"는 옛말은 작고 보잘것없다고 해서 깔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1, 낙엽성 관목의 덩굴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2,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덩굴줄기는 길이 1~3m 정도이고 털이 약간 있다.

3,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길이 3~12cm, 너비 2~10cm 정도의 난상 원형이며 약간의 털이 있다.

4, 5~6월에 개화한다. 원추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황백색이다. 지름 5~8mm 정도인 구형의 핵과는

   흑색으로 익으며 백분으로 덮여 있다.

5, 종자는 편평하며 지름 4mm 정도로서 원형에 가깝고 많은 환상선이 있다. ‘방기’와 달리 수술은 6~9개이고

    암술머리가 갈라지지 않는다.

6, 사방용으로 심거나 줄기로 바구니를 만든다.


▽ 하수오

1, 중국 원산으로 약용식물로 가꾸는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이다.

2, 뿌리줄기가 땅속으로 뻗고 고구마 같은 덩이 뿌리가 생긴다.

3,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달걀모양의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4, 8-9월에 가지끝의 원추꽃처례에서 자잘한 흰색 꽃이 모여 핀다.


▽ 박주가리(박주가리과)

1, 산기슭이나 들에서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이다.

2, 뿌리줄기가 땅속으로 깊게 벝는다.

3, 줄기는 2-3m 길이로 벝으며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른다.

4,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긴 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길다.

5, 줄기나 잎을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즘액이 나온다.

6, 7-8월에 잎겨두랑이의 총상꽃차례에ㅔ 연보라색 꽃이 모여 핀다.

7, 꽃부리는 넓은 종 모양이며 5개로 깊게 갈ㄹ지는 꽃잎 안쪽에 털이 많이 나 있다.

8, 뿔 모양의 열매는 익으면 박처럼 쪼개지며 긴 흰 털이 달린 씨가 나와 바람에 날려 퍼지는데 이것을 솜 대신

   도장밥이나 바늘쌈지로 쓰기도 한다.

9, 연한 순을 나물로 먹는다.



▽ 쥐방울덩굴

1, 숲가에서 자라는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이다.

2, 줄기는 1-5m 길이로 뻗는다.

3, 줄기에 어긋나는 심장형 잎은 잎자루가 길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은  흰 가루로 약간 덮여 있다.

4, 7-8월에 잎겨드랑이에 나는 꽃자루에 연녹색 꽃이 핀다.

5, 꽃은 윗부분이 꼬깔 모양으로 벌어지는데 한쪽 끝이 길고 뾰족하게 되며 밑 부분은 둥글게 부풀어 있다.

6, 지름 3cm정도의 둥근 열매는 가늘고 긴 자루에 매달려 가을에 익는데, 익으면 6갈래로 갈맂며 길게

   매달려 낙하산같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