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분
때죽나무과의 잎지는 넓은잎 작은 큰키나무로 줄기가 여러 개 뭉쳐 올라와 키 10m 정도로 자란다. 가지가 옆으로 퍼져 위쪽이 둥글어진다.
2. 서식지
중부 이남 100~1,600m 고지의 양지바른 산기슭, 계곡가에 주로 서식한다. 군락은 드물다.
3. 특징
잎이 길고 긴 꼬리가 있다.
4, 잎
길이 2~8㎝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옅은 잔톱니가 있거나 없다. 가을에 노랗게 물든다.
5, 꽃
5~6월에 잎 달린 자리에 흰색으로 핀다. 같은 길이로 어긋나게 갈라진 꽃대가 나와 끝마다 꽃이 총 2~3송이 달리며, 1송이만 달리기도 한다.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나온다. 암술은 1개, 수술은 10개, 꽃잎은 5장, 꽃받침잎은 5갈래다.
6, 열매
9월에 단단한 핵으로 싸인 씨앗이 있는 길이 1.2~1.4㎝ 정도의 둥근 열매가 회색빛 도는 흰색으로 여문다. 다 익으면 겉껍질이 제멋대로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7,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회갈색을 띠며 밋밋하다. 묵을수록 짙은 회갈색을 띠며 밋밋하면서도 세로로 옅게 갈라진 흔적이 생긴다.
8, 줄기 속
흰 노란색을 띤다. 한가운데에는 노란 흰 갈색의 작고 무른 속심이 있다.
9. 가지
햇가지는 녹색을 띠다가 점차 붉은 자주색이 된다. 묵으면 밝은 갈색이 된다.
10, 겨울눈
끝이 뭉툭하고 긴 원뿔 모양이다. 밝은 색을 띠며 잔털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때죽나무 (약초도감, 2010.7.5, (주)넥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