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오늘 만난 야생화

노송☆ 2014. 3. 15. 20:46

@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흐림

@ 양재동에서 초등학교 동창모임이 있어 자전거로 중량천, 한강, 양재천을 거쳐 다녀 왔는데

    (왕복 63.89km) 길가에 야생화가 예쁘게 피어 있어 올려봅니다.

▽▽ 개불알 꽃

 

 

 

 

 

큰개불알풀은 중부 이남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는 식물이다. 키는 10~20㎝가량이고, 잎은 마주나며 삼각형이고 잎 몸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4~7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하늘색으로 길이는 2~4㎝이고 가운데 짙은 줄이 있으며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붙는다. 열매는 8~9월에 달리는데, 모양이 개의 불알과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고, 종자는 타원형이고 잔주름이 많으며 아주 작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예명은 "봄까치꽃" 이라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큰개불알풀 (야생화도감(봄), 2010.4.10, 푸른행복)

 ▽ 영춘화

 @ 한강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사이 북쪽 자전거도로 가에 피어있다.

 

 

 

  영춘화: 꽃 중에서 가장 먼저 봄빛을 맞이하며 꽃을 피운다는 迎春花(영춘화).

 '迎春一花引來百花開(영춘일화인래백화개)'

 '영춘화는 모든 꽃으로 하여금 이제 꽃을 피워도 괜찮다'고 알리는 봄의 전령사입니다.

  이른봄 잎보다 꽃을 먼저 피우는 迎春花(영춘화)중국의 개나리로 우리나라 개나리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우리 개나리는 꽃잎이 넉장. 迎春花(영춘화)는 꽃잎이 여섯장. 양자는 꽃잎으로 구분이 되며  

  통꽃입니다. 눈과 얼음이 녹고 갑자기 따뜻해졌다가 다시 추워지는 고르지 못한 이른 봄의 차가운  

  날씨에도 찬 바람 내리는 눈을 맞으며 담황색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입춘(立春)을 맞아 피는 꽃으로 이른 봄 잎보다 먼저 피고 노란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 달리는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6개이며 향기가 없습니다.

 중국의 개나리 영춘화의 꽃말은 '사모하는 마음' 또는 '희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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