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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 문경옛새재길 걷기

노송☆ 2013. 10. 21. 20:45

@ 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맑음

@백두대간 마루를 넘는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영남과 기호 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중심으로 사회, 경제, 문하 등 문물의 교류이자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라는 말에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가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우릿재(이화령) 사이의 고개". 새(新)로 만든 고개" 라는 뜻이 담겨있다.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불리며 한양 과거길을 오르내리던 선비들의 청운의 꿈, 그리고 백성들의 삶과 땀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주흘산 전경입니다.

△▽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경 사과 축제를 하고 있어서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했다.

 

 

△옛길 박물관과 주흘산

△▽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풍성한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 문경새재 가는길

△ 제1관문 주흘관

@ 조선 태종 때 영남대로가 개척되면서 이 고갯길이 열렸다. 1594년 선조때에 제2관문(조곡관)을 설치하고 1708년 효종 때에 제1관문 (주흘관)과 제3관문(조령관)을 성치하여 군사적 요새로서 역할을 담당하였다.

△▽ 제1관문 주흘관을 지나 제2관문을 향하여 가는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

 

 

△교귀정과 소나무

@ 교귀정은 조선시대 임금으로부터 명을 받은 신,구 경상감사가 업무을 인계인수 하던 교인처(交印處)로 1470년경(성종초)에 건립되어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1896년 3월(건양1년) 의병전쟁시 화재로 소실 되었다. 이후 페허로 터만 남아 있는 것을 1999년 6월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경상감사 교인식 재현 행사를 이곳에서 거행하고 있다. 건물양식은 팔작지붕에 이익공 정면3칸, 측면 1칸으로 이루워졌다.

△▽아름다운 새재계곡,  가을이 문턱에 다가오고 있네요

 

 

△▽제2관문인 조곡관, 기념사진도 한장,

 

 

△조곡관을 지나면 좌,우로 노송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 일행의 뒷 모습입니다.

△ 가을 단풍

△ 상처 입은 소나무

@ V 자 모양으로 상처난 이 소나무는 일제말기(1943 - 1945년)에 자원이 부족한 일본군이 한국인을 동원하여 에너지원인  연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송진을 채취한 자국으로서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그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다.

 

 

△ 600백년이 된 노거수

 

 

 

△▽ 제 3관문 조령관에 도착 했습니다.

 

 

△ 산사나무 열매

 △ 소원 성취탑

 

△낙동강 발원지

 

 

△▽ 일행과 함께 흐르는 정기을를받아 봅니다.

 

 

△ 축제 한마당

△ 구상나무?